어제밤 종자용 옥수수밭속에 뭔가? 인기척인나다.밭속에 움직임이 보이는듯 옥수수대가 흔들린다.
순간 소름이 끼쳐오고 피부가 오돌롤하게 좁살 처럼 돗아낟고 몸속에선 심장의 박동소리가 쿵 쿵 커져만 간다. 콩닥! 콩닥!
어두워서 일단 밭에서 내려오면서 내만 아는 소리도 중얼 중얼~ 내일 아침에다시 확인하러 와야 겠다고 발걸을을 잼사게
딛으며 ..집으로. 옥수수밭에 뭔가? 큰 물체가 있는게 분명해? 보이진 않았지만 직감적으로 아주 덩치큰 야생 멧돼지 일것이다. 날이 새기만 기다렸다. 그리고 새벽 안개를 헤치고 옥수수밭과 고구마 밭으로 향하였다. 확인결과 밭의 고구마와종자용
옥수수가 삽으로 파헤친듯 절단이 났다. 이눔의 쉐끼 주인허락 없이 훔쳐 먹었군!
사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훔쳐 먹능 맛은 정말 맛이 기가 맥힌다.어릴적 수박서리 자두서리 복숭아를 주인 몰래 친구들과훔쳐 먹던 생각이 난다. 그도 마찮가지일것이다 잡히면 끝장이다. 빨리 톡기자!
아침해가 머리위에 떠있고 아직 멧돼지가 옥수수밭에서 나오질 않코 있다.
잘못하다간 내가 다칠수 있다.일단 돌멩이로 밭에서 움직임이 있는 그곳을 살며시 던져 보았다. 휙`
또 긴장이몰려 온다.
쿵 쿵~
어깨에 총을 내리고 실탄을 2발 장년....
딱 한방에 0.5초안에 조준과 방아쇠를 당겨야 승부가 난다. 1초만에 움직이면 놓치고 만다.
드디어 흰물체가 내눈앞에 나타났다.
굉장이 큰 물체엿다 내덩치보다 컷다 난 겨우 60K로 이놈은 내보다 훨씬 큰 숫놈으로 보인다
털이 허였케 변해 있었다.나이가 먹을 대로 먹었지 싶다.
목털을 빠빳이 세우고 나를 정면으로 노려 보고.... 4개의눈이 마주쳤다.
순간은 찰나~
단 1초만에 승부가 날것이다. 생각.....
군 훈련소때 M16 쏴서 목표물을 5번 정확히 맞추는 경험을 상기 하면서 ...
머리부분 귀와 귀사이가 골수가 채워진 '급소' 그부분을 정확히 때려야 이놈이 넘어갈것이란걸 직감적으로 와 다았다.
해마다 산신령같은 털이 허연케 쉰놈.그급소를 맞고 쓰러진 놈이 한두마리가 아니였다.눈과 눈사이에 맞으면 쓰러지지 않고
한참 동안 멍한 정신으로 서 있다가 도망치는 놈도 있엇다.이마는 급소가아니며 튼튼한 뼈로 구성되어 실탄이 들어가지 못한다. 실탄의 속도나 회전속도를 감안하면 60m~80m거리에서 방아쇠를 당기면 회전속도파워가 제일 강해서 가장 적당하다.
만약 실수를 하다간 곧바로 사람에게 돌진하여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있다는것을 대비하고 몽둥이를 한손에 쥐고 겨냥해야될것이다 .
''''이제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방쇠을 검지손끝마디에 살며시 .....
조준 떨림없이 나도 긴숨을 들이키고 숨을 멈췄다.
운명의 갈림 길.......땅~
과연 마실특공대는 어떻케 되었을까?
2편은 월요일 밤8시.....
첫댓글 흠...스릴 넘치는 야생동물과의 사투라...(특공대란 별호가 빛을 발하것네)
Stress out . 게임 입니다.
올밤 8시를 기다리며..두구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