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3일 주일 “사47:1~15” <신데렐라!>
사람이 살아가다가 천지개벽이 일어난 것이 아님에도 어느 일순간 모든 상황이 뒤 바퀸 생활을 경험한다면 사람은 어떻게 적응하며 환경에 순응하며 살 수 있을까? 권세와 권위가 그리고 주인과 종의 신분이 뒤 바퀴는 역상황이 온다면 어떻겠습니까?
아이들의 동화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데렐라의 이야기입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못된 계모와 의붓 언니들의 구박과 천대를 받으며 갖은 고생을 한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으로 무도회에서 왕자님을 만나고, 집안일을 거두기 위해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다 떨어트린 구두 한 짝이 인연이 되어 왕비가 되었다는 우리나라 콩쥐팥쥐의 전형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정반대의 결말을 맞이한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바벨론의 이야기입니다. 원래 공주는 부족한 것이 없는 그리고 아름다운 궁전에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몸종들의 도움을 받으며 곱게 자라는 여인을 기억하게 합니다.
아버지가 한 나라의 왕이다 보니 제약을 받는 일이 없습니다. 입는 것, 먹는 것, 하고 싶은 것, 타고 누리고 싶은 모든 것을 누리며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누림의 생활을 하던 공주가 하루아침에 신분이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보잘 것 없는 일반 천민의 신분이 되어버렸습니다.
1절입니다. “처녀의 딸 바벨론아 땅바닥에 앉아라, 딸 갈대아야, 보좌가 없으니 땅바닥에나 앉아라, 이제 더 이상 아무도 너를 보고 친절하고 우아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2절을 보면 맷돌을 가지고 가루를 만드는 맷돌을 손수 돌리고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시녀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몰락하였습니다, 호화롭고 찬란한 장식이 있는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 신분의 공주가 비단 방석이 아닌 먼지투성이의 티끌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의상은 온데간데없고 때 묻은 누더기 옷에 얼굴은 검정 칠을 한 거지와 같은 신분이 되었습니다. 몰락입니다. 왕의 몰락입니다.
지금 바벨론이 몰락하였습니다.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온 세상의 주권을 잡으며 평정하던 바벨론이 ‘메데’라는 고레스 왕의 등장으로 일순간에 몰락해버렸습니다. 지금 몰락하여 보좌에서 내려와 티끌 위 먼지 구덩이에 앉아 있는 바벨론이라는 공주의 모습입니다.
‘신데렐라’는 ‘재투성이 아가씨’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바램은 계모와 언니들의 편견을 받는 부엌데기의 그런 신분이 아니라 신데렐라가 백마 탄 왕자를 만나는 것처럼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소망을 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대체적인 꿈입니다.
지금 바벨론은 신분이 바뀌어 모든 부귀영화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주저앉은 모습입니다. 5절입니다.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여러 왕국의 여주인이라 일컬음을 받지 못하리라” 바벨론은 온 나라를 통치하며 군주로서의 영광을 하루아침에 흑암으로 몰락하여 처지가 역전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영광의 자리에서 존경의 모습으로의 은퇴가 아니라 자리에서 쫓겨나 천한 신분이 되어 쓸쓸히 퇴장하는 바벨론 공주의 모습입니다.
바벨론은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현상과 실재를 구분 못하는 경고 망동하는 망나니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들의 전과 후의 상황들은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있었음을 저들을 알지 못하고 겸손함 보다 교만함으로 주권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님들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배역하며 다윗의 믿음과 신앙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악을 일삼자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에 맏기셨습니다.
그러나 남 유다 왕들은 패역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모든 왕들은 산당을 세우고 우상을 섬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히스기야 시절에 종교개혁을 통해 하나님 유일신앙으로 백성들과 나라가 서기는 하였으나 앗수르의 예루살렘 침공은 계속 되었구요,
북 이스라엘의 심판의 도구 몽둥이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힘과 능력임을 드러내고 교만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제는 남 유다를 침략하기에 하나님의 몽둥이로서의 도구의 역할이 아니라 주인행세를 하기에 이른 겁니다.
결국 하나님은 앗수르를 멸망시키기로 작정을 하시고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을 다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남 유다가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바벨론이 등장하면서 앗수르를 평정시키고 세상을 통치할 주권을 허락하십니다.
결국 깨닫지 못하는 남 유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사랑하심으로 징계하시기를 작정하시고 바벨론의 포로생활 70년을 준비하시고 실행에 옮기셨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역시 앗수르와 같은 길을 걷습니다. 교만함을 그대로 드러내기 시작한 거지요,
하나님은 새로운 나라 메데를 일으켜 고레스를 세워 기름 부어 목자로 삼으십니다. 베벨론의 포로유수기 70년의 세월이 되자 고레스의 칙령으로 유다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저들의 하나님의 전을 증축하고 귀환시키라는 조서를 내림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겁니다.
바벨론의 승승장구는 자기백성을 상하시는 하나님의 진노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경우에 따라 부모는 매를 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상할 수 없는 징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많큼 크다는 것을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시 자식을 정말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기 백성 사랑은 그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택한 백성, 언약의 백성, 창세전에 택하여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당신의 독자 예수그리스도를 희생의 제물로 화해의 십자가의 제물로 우리에게 기꺼이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 이것을 무엇을 표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인겁니다.
바벨론의 자만심과 교만함은 일순간에 몰락으로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5절에 티끌과 땅에 앉으라고 명령을 받았던 갈대아 바벨론이 흑암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여러 왕국의 여주인이라 일컬음을 받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심판은 몰락입니다. 죽음입니다. 저들이 있어야 할 곳은 감옥과 같은 곳입니다. 과거의 호령하던 여 주인의 처지가 일순간에 역전되어 몰락의 순간을 경험해야 하는 겁니다.
바벨론은 무너졌습니다. 바벨론이 그동안 누렸던 호사를 하나님은 이제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호화로운 옷을 입고 좋은 왕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손에 물 한방을 묻히지 않으며 살아가야할 공주의 처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의 신데렐라가 맷돌을 돌리고 치마를 걷을 것입니다. 악의 무리의 처절한 몰락을 보고 있습니다. 더욱 비참하게 느끼는 것은 신데렐라 신드롬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들과 함께하시며 때로는 어려운 고난의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저들과 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셨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났고 범죄 함으로 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가지고 예배하며 기도하며 언제나 기도교인이라는 정체감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세상의 유혹을 좆아 갔고 세상과 타협하며 우리의 욕심과 욕망으로 사는 것을 거리끼지 않았습니다.
회개하십시오, 죄가 무거우면 그만큼 회개할 서리가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신앙양심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양심적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뉴스 보셨지요, 대구에 있는 신천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어리석어 아무것도 모르고 인간 이만희에게 속임을 당하여 저렇게 못된 짓에 동조하고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계획을 가르치며 코로나 19에 감염된 성도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숨기고 오히려 떳떳하게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일반교회에 나아가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신천지가 아닌 모든 교회가 원인인 것으로 만들라고요, 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라니요, 진정한 하나님유일신을 믿는 종교라면 그렇게 하라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면 어리석은 짖을 합니다. 이단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이만희 말이 성경보다 중요하고 성경말씀위에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제 늙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이만희 사후에 신천지는 와해되거나 권력싸움이 대단 할 겁니다. 하나님은 정의입니다. 척도이고 진리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이 높이실 때 겸손하게 고개를 숙여야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그 종들에게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셨지만 저들은 사치와 방탕으로 종들 이스라엘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학대하고 못살게 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이스라엘을 힘들게 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이제는 이들의 지위를 박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옐로우카드를 보여 주십니다. 바벨론에게 옐로우카드와 함께 경고하시고 인내하시며 참으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레드카드로 퇴장시키셨습니다. 바벨론을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예로우 카드를 보여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심인줄 믿습니다. 돌이키기를 원함이고 회개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라는 신호일 것입니다. 추락하는 신데렐라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멀리가지 마십시오, 멀리가면 그 만큼 돌아오기가 더욱 힘이 듭니다.
하나님은 때로 공의로 다스리시지만 그 공의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아야할 줄 믿습니다. 성도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베풀며 신앙인의 정체감으로 살아가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