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귀걸이 매치법 공개
얼굴 선을 따라 반짝 반짝하게 빛나는 이어링은 여성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고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또한 이어링으로 자신의 단점은 가리면서 장점은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 ‘이어링을 하면 여성은 1.5배 더 예뻐진다’ 는 말이 있는 것처럼, 패셔니스타들로 소문난 스타들의 얼굴형에 따른 이어링 연출법을 참고해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퍼펙트 이어링으로 미모를 업그레이드 해볼까.
하트형 얼굴: 샹들리에 이어링으로 브이 라인 강조
배우 이수경처럼 ‘브이 라인(V-Line)’ 얼굴형이라면 무게감 있는 펜던트의 샹들리에 이어링을 매치해 보는 것이 좋다.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이수경은 극중 보석 디자이너답게 매회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수경은 이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주는 샹들리에 스타일의 이어링을 적극 활용해 얼굴형을 돋보이게 연출했다.
타원형 얼굴: 스터드 이어링으로 얼굴에 세련된 포인트를
타원형 얼굴은 대부분 어떤 액세서리도 잘 어울리는 편이나 자칫하면 얼굴형이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딱 붙는 스터드 이어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우 채정안은 스터드 스타일의 이어링을 선택해 얼굴에 볼륨감은 더해 주면서 얼굴 길이 중간에서 시선을 끊어 주어 얼굴의 단점도 보완한 스마트한 이어링 매치법을 선보였다.
동그란 얼굴: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이어링으로 갸름하게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완벽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배우 한지혜는 대표적인 연예게 동그란 얼굴형 배우. 그녀는 동그란 얼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여성스럽고 세련미 넘치는 크리스털 드롭형 이어링을 매치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선이 굵은 얼굴형: 후프형의 이어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이 굵은 얼굴형을 가진 배우 김혜수는 후프형 이어링을 매치해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보이게 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 역을 맡은 배우 김혜수는 다소 딱딱한 인상과 역할을 보완해주기 위해 후프형 이어링을 착용해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청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