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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Trusting knowledge)
15. 지식의 이점(The Edge of Knowledge)
농부와 기능인은 생활과 문화권의 차이가 극명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의 자산과 자원 상품이 '경쟁'하는
경제에 살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앞날의 경쟁 경제에서는 지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식이라함은 데이터와 정보들이 패턴을 이루고 이 패턴들이 연결될 때 비로서 지식이 된다.
ex) '300주'와 ' X사의 주식 300주 가지고 있다'는 단순 정보다 이를 다른 패턴과 연결되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X제약의 주가가 2포인트 올랐으나 총액이 얼마 안 되며, 연방정부가 이자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지식이 된다.
1. 지식은 원래 비경쟁적이다.
- 특헉권, 저자권, 불법 이용 금지 기술등은 사람이 인위적인 법을 적용해서 댓가 없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고 지식은 본질적으로 고갈되지 않는다. 계산을 한다고 해서 산수가 닳아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2. 지식은 형태가 없다.
3. 지식은 직선적이지 않다.
4. 지식은 관계적이다.
5. 지식은 다른 지식과 어우러진다.
6. 지식은 어떤 상품보다도 이동이 편리하다.
7. 지식은 점점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
8. 지식은 상징이나 추상적인 개념으로 압축할 수 있다.
9. 지식은 명시적일수 도 있고 암시적일 수도 있다.
10. 지식은 밀봉기 어렵다. 퍼저 나간다.
-- 타이어 걷어차기 --
패러독스 - '물리적인 물품'의 가치는 상호 비교에 의해 결정되지만 '정보상품'은 희소성을 웨손하지 않고서는
정보를 전달할 수 없다.
ex) 비밀데이터를 사려할 때 그 가치확인을 위해 그 냉용을 알아야 하며 확인하는 순간 가치는 반감
된다.
16. 미래의 석유(Tomorroww's Oil)
석유는 한정적이지만 지식은 한정되지 않는다.
-- 더 많이 사용할수록...? --
석유는 시추해서 저장하고 운반하는 파이프, 저장 탱크, 유조선, 유조차에 의지하는 미미한 변화만 있었으나
지식은 컴퓨터,위성, 휴대전화, 인터넷, 기타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석유는 쓸수록
줄어들지만 지식은 쓸수록 늘어난다.
기존의 '경제학을 희소자원을 배분하는 과학이다.'이라 정의 할 수 있지만 '지식 경제'는 무한하기 때문에 이같이 정의할 수 없다.
-- 제철소와 신발 --
미국의 제조업은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노동자는 20%이고 사무전문직이 56%를 차지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분야는 전문직, 즉 가장 지식 집약적인 분야이다.
지식에는 사소한 것도 있고,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지식도 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의존하는 지식이며,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지만 마음 저편의 잠재의식에 존재하는 지식이다.
-- 우리 내부의 창고 --
사람의 지식 창고 첫 번째는 '두뇌'이다. 수많은 외부정보와 내부정보가 결합되어 새로운 지식으로 탄생된다.
ex) 외부정보 -> 시상부 전달 -> 수면시간에 램수면단계에서 해마가 정리정돈 -> 지식으로 저장
-- 총지식 공급량 --
사람의 지식 창고 두번째는 '두뇌 바깥'에 저장되어 있다.
동굴벽화, 하드드라이브, DVD,
요약
기계가공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두께 μm 이하의 엷은 막.
SI 접두어 10n 접두어 기호 배수 십진수
1024 요타 (yotta) Y 자 1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1021 제타 (zetta) Z 십해 1 000 000 000 000 000 000 000
1018 엑사 (exa) E 백경 1 000 000 000 000 000 000
1015 페타 (peta) P 천조 1 000 000 000 000 000
1012 테라 (tera) T 조 1 000 000 000 000
109 기가 (giga) G 십억 1 000 000 000
106 메가 (mega) M 백만 1 000 000
103 킬로 (kilo) k 천 1 000
102 헥토 (hecto) h 백 100
101 데카 (deca) da 십 10
100 (없음) (없음) 일 1
10−1 데시 (deci) d 십분의 일 0.1
10−2 센티 (centi) c 백분의 일 0.01
10−3 밀리 (milli) m 천분의 일 0.001
10−6 마이크로 (micro) µ 백만분의 일 0.000 001
10−9 나노 (nano) n 십억분의 일 0.000 000 001
10−12 피코 (pico) p 일조분의 일 0.000 000 000 001
10−15 펨토 (femto) f 천조분의 일 0.000 000 000 000 001
10−18 아토 (atto) a 백경분의 일 0.000 000 000 000 000 001
10−21 젭토 (zepto) z 십해분의 일 0.000 000 000 000 000 000 001
10−24 욕토 (yocto) y 일자분의 일 0.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1
-- 알츠하이머는 잊어라 --
어떤 기억이건 상관없이 모든 삶의 기억을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나 결국 저장되어 있는 지식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또는 그 가치는 무엇인제 대해서 아무도 설명해 줄 수 없다.
17. 무용지식의 함정
부의 창출을 위해선 항상 어떤 지식이 필요했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면 지식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닌 것이
되어 무용지식이 될 두도 있다.
--어제의 진실 --
어제의 진실이 오늘날 무용지식인 경우가 많으며 지금 현재도 반복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뱀장어가 무성생식 동물이며 땅속에서 나왔다고 믿었다.
-포르피리오스는 질 항아리에 콩나무 가지를 넣어 땅속에 석달 묻어두면 아이의 머리가 생기거나
여자의 생식기가 만들어진다고 믿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버의 고환을 의학적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을 비버들이 안다고 믿었다.
-16세기 유럽에서는 토마토에 독이 있다고 믿었다.
-1892년까지 목성의 위성이 4개라고 믿고 있었는데 천문학자 버나드가 5번째 위성을 발견하면서
무용지식이 되었다.
-- 에밀리 아줌마네 다락방 --
무용지식의 다락방, 지식을 끊임없이 갱신하면서도 유추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또다른 변화의 속도에 따라 갔는데 이 또한 수명이 짧아지고 있으며 시간의 변화에 영향 받고 있다.
18. 케네요인(The Quesnay Factor)
-- 실수투성이 경제학--
경제학자의 예측은 대부분 실패의 기록이다.
금융위기, 199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거시경제 전망 등등등
-- 추정의 추정--
경제학자들이 분석해야하는 각종 데이터는 불온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추정의 추정을 거듭해야 하는 형편이다.
자료 부족 이외의 이유
첫째 - 과거 경제보다 훨씬 복잡하다.
둘째 - 경제체제 안에서의 거래와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빨라졌다.
세째 - 경제학자들도 산업시대의 사고방식을 뛰어넘어야 한다.
-->혁명적인 부를 이해하려면 측정하기 힘들고 사라지기 쉬운 자원인 '지식'을 다루어야 한다.
-- 단편적 연구들 --
재생 변수와 외생 변수만을 고려하였는데 게임이론의 도입으로 좀 더 세밀한 부분까지 이해하게 되었다.
기존의 지식 기반 경제가 변화하고 있는 4가지 요인
첫째 - 네트워크 산업이 성장
둘째 - 지식 상품의 '비경쟁성' ->알파벳은 닳아지지 않는다. 소프트웨어는 비용회수 이후에는 무한 사용이다.
세째 - 비획일화와 맞춤 제품의 빠른 성장
네째 - 자본의 세계 이동성
-- 틀의 부재 --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의 등장과 그 하부 경제학의 등장
-->해답을 기다리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다. 경제학자들에게는 경제적 발전 단계에 대해 '이론을 체계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 프랑소와 케네 --
11살에 글을 깨우치고 독학으로 라틴어와 그리스어 습득 했으며 조각공도 했다가 의대진학 후 외과의사로 혈관류 전문가가 되어 루이 14세 궁에 입성한 인물이다. 당시 다방면에 천재적인 학자였으며 1758년에 출간한
<경제표>는 1973년 노벨상르 수상한 바실리 리온티예프의 '투입산출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케네는 모든 부의 원천은 농업에 있다고 주장해 다가오는 산업사회로의 변화를 간과했던 인물이다.
이렇듯 오늘날 혁명적인 부와 관련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효과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있다 '케네효과'
에 대비하 때이다.
19.진실을 가려내는 방법(Filtering truth)
-- 진실 재판 --
각종 통계 - 입사지원서, 납세신고서, 계약 견적서, 업무평가, 기업스캔들, 고발, 고소, 등등
--6가지 여과 장치 --
진실인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사옿 경쟁적인 기준이 있는데 그 중에서 시장조사자, 정치 여론조사원, 광
고대행사, 여론조사 회사들이 사람들이 무엇을 믿는지 조사하다.
물론 해답은 주로 어는 기준이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되었는가에 달렸다.
-> 합의
진실의 대부분은 '합의'에 의해 옳다라고 결정된 것들이다. 이를 인습적 지혜라고 한다.
(무리의 뒤를 쫓아 호수에 뛰어들어 빠져죽는 나그네 쥐, 레밍 - 이라크 침공)
->일관성
모순점이 없다면 진실하다는 듯 인식하는 경우
(마이클 잭슨 성추행 사건, 엘론 회계부정 사건)
->권위
워런 버핏, 이슬람교의 이맘이나 아야톨라, 교황, 저명한 뉴스매체인 <뉴욕 타임스> <르 몽드> <CBS뉴스>
권위에 의존하다 실증대신 권위자의 직함이나 학위, 위임장등에 의존하게 되면서 권위 위의 권위가 만들어
지기도 한다.
->계시
불가사의한 계시(revelation)에 근거하는 무조건 믿어야 하는...
'내 말을 믿는다면', 내가 말했기 때문에 믿는다면' 등
->내구성
내구성(duradility)과 세월 - 세월을 견뎌냈는가?, 경험한 바 있는 진실인가? 등 과거라는 시간의 조각이 기준이다.
->과학
검증하는 유일한 기준 - 6가지 기준중 부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주었지만 위기에 처한 기준이다.
(설득력 있는 과학적 발견이라 하더라도 모호하며 항상 조사받고, 수정되며, 포기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 진실 - 변환 --
기업과 정당 , 종교운동 정부와 다른 단체들은 한 가지 이상의 지실 여과 장치를 사용하여 사람들을 교묘하게
용한다. - TV광고(착각을 일으키게끔 하는 이미지 전달)
진실에 대한 결정은 개인 뿐만이 이니고 문화와 사회 전체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 되기도 하는 진실프로파일
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사회는 종교와 계시에 의해 지배되고 1960대 이후 일본은 과학과 기술을 강조한다.
==>진실여과 장치는 이득의 속도를 가속화하기도 하고 느리게 만들기도 하며 인류가 지속적으로 생활의
수준을 향상시키기위한 지식을 축적하는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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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실험실 파괴(Trashing the Lab)]
- 급변하는 정치
좌익세력, 우익세력, 공화당 정책 등등 서로 반대와 지지가 오가는데 과학적 연구들은
감시 능력을 뛰어넘은 상태다.
과학을 대상으로하는 전쟁이 폭넓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건들이 과학적 도약을 제한하면 안된다.
- 남성 중심 사회와 심령술
제약 연구의 3%만이 빈민들 사이에 직접적인 혜택이 있다.
여자보다 남자들이 주요 대상인 질병에 더 많은 지원이 가다.
화장품연구 같은 생사를 가르지 않는 연구에 동물들이 학대당한다.
심령술사, 종교, 초자연주의 신봉자들도 과학에 도전을 가한다.
등등이 불편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개선 되고 잇다.
- 라스베거스를 역할모델로
*포스트모더니즘 [postmodernism]
요약
1960년에 일어난 문화운동이면서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과 관련되는 한 시대의 이념.
이 운동은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학생운동 ·여성운동 ·흑인민권운동 ·제3세계운동 등의 사회운동과 전위예술, 그리고 해체(Deconstruction) 혹은 후기구조주의 사상으로 시작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 점검과 반성을 거쳐 오늘날에 이른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알기 위해서는 모더니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서구에서 근대 혹은 모던(modern) 시대라고 하면 18세기 계몽주의로부터 시작된 이성중심주의 시대를 일컫는다. 종교나 외적인 힘보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던 계몽사상은 합리적 사고를 중시했으나 지나친 객관성의 주장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도전받기 시작하였다. 니체, 하이데거의 실존주의를 거친 후 포스트모던 시대는 J.데리다, M.푸코, J.라캉, J.리오타르에 이르러 시작된다.
니체와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계몽주의 이후 서구의 합리주의를 되돌아보며 하나의 논리가 서기 위해 어떻게 반대논리를 억압해왔는지 드러낸다. 데리다는 어떻게 말하기가 글쓰기를 억압했고, 이성이 감성을, 백인이 흑인을, 남성이 여성을 억압했는지 이분법을 해체시켜 보여주었다. 푸코는 지식이 권력에 저항해왔다는 계몽주의 이후 발전논리의 허상을 보여주고 지식과 권력은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고 말하였다. 둘다 인간에 내재된 본능으로 권력은 위에서의 억압이 아니라 밑으로부터 생겨나는 생산이어서 이성으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라캉은 데카르트의 합리적 절대자아에 반기를 들고 프로이트를 귀환시켜 주체를 해체한다. 주체는 상상계와 상징계로 되어 있고 그 차이 때문에 이성에는 환상이 개입된다는 것이다. 리오타르 역시 숭엄(the Sublime)이라는 설명할 수 없는 힘으로 합리주의의 도그마를 해체한다. 따라서 철학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의 도그마에 대한 반기였다.
문화예술의 경우는 시기구분이 좀더 세분화된다. 19세기 사실주의(Realism)에 대한 반발이 20세기 전반 모더니즘(Modernism)이었고 다시 이에 대한 반발이 포스트모더니즘이다. 사실주의는 대상을 그대로 옮길 수 있다는 재현(representation)에 대한 믿음으로 미술에서는 원근법을 중시하고 어떻게 하면 실물처럼 그릴까 고심했다.
문학에서는 저자가 객관적인 실재를 그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줄거리가 인물을 조정하여 원근법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런 사실주의는 20세기에 들어서 베르그송의 시간의 철학 ·실존주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 객관진리, 단 하나의 재현에 대한 회의가 일어나면서 도전받는다. 대상은 보는 자의 주관에 따라 다르다는 전제도 미술에서는 인상주의로부터 시작되어 입체파 등 구상보다 추상으로 옮아가고 문학에서는 저자의 서술 대신 인물의 서술인 독백(‘의식의 흐름’이라고도 함)형식이 나온다.
모더니즘은 혁신이었으나 역설적으로 보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재현에 대한 회의로 개성 대신에 신화와 전통 등 보편성을 중시했고 피카소, 프루스트, 포크너, 조이스 등 거장을 낳았으나 난해하고 추상적인 기법으로 대중과 유리되었다. 개인의 음성을 되찾고 대중과 친근하면서 모더니즘의 거장을 거부하는 다양성의 실험이 포스트모더니즘이었다. 따라서 철학에서는 모던과 포스트모던 상황이 반발의 측면이 강하지만 예술에서는 연속의 측면도 함께 지닌다. 비록 이성과 보편성에 의지했지만 이미 재현에 대한 회의가 모더니즘(현대성)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각 영역에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술에서는 추상 대신에 대중성을 띄고 다시 구상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팝아트처럼 같은 대상을 여러 번 찍어 ‘다르게 반복하기’를 선보이는 경우, 모나리자 등 친숙하고 고유한 원본을 패러디하여 ‘다양한 재현들’을 선보이는 경우, 예술가의 권한을 축소한 미니멀 아트(미니아튀르) 등, 단 하나의 절대재현을 거부한다.
문학에서는 인물의 독백이 사라지고 다시 저자가 등장하는데 더이상 19세기 사실주의와 같은 절대재현을 못 한다. 작가가 자신의 서술을 되돌아보고 의심하는 자의식적 서술(메타 픽션), 현실과 허구의 경계와해, 인물과 독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열린 소설, 보도가 그대로 허구가 되는 뉴저널리즘, 작가의 권한을 최소화한 미니멀리즘 기법 등이 쓰인다. 영화와 연극 역시 사실주의의 패러디로서 환상적 기법, 자의식적 기법을 사용한다. 무용에서는 토슈즈를 신었던 19세기 발레에서 맨발의 자유로움과 기법을 중시한 모더니즘, 그리고 다시 운동화를 신는 포스트모던 댄스로 대중성과 개성이 중시된다. 서사(narrative), 기호학 등 비평이론의 경계와해는 공연예술에서 탈장르로 나타난다. 포스트모던 건축은 기능주의적이고 중앙집권적인 밋밋한 건축에서 장식과 열린 공간을 중시하고 분산적이며 옛것에 현대를 접합시킨 패러디가 유행한다.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이념을 거부했기에 탈이념이라는 이 시대 정치이론을 낳는다. 또한 후기산업사회 문화논리로 비판받기도 한다. 산업사회는 분업과 대량생산으로 수요에 의해 공급이 이루어지던 시대이다. 이제 컴퓨터 ·서비스산업 등 정보화시대에 이르면 공급이 넘치고 수요는 광고와 패션에 의해 인위적으로 부추겨진다. 빗나간 소비사회는 때로 포스트모더니즘의 실험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탈이념, 광고와 패션에 의한 소비문화, 여성운동, 제3세계운동 등 포스트모던시대의 사회정치현상은 한국사회와도 무관하지 않다. 미술 ·건축 ·무용 ·연극에서는 실험과 저항이 맞물려왔고 1980년대 말 동구권의 사회주의 몰락과 문민정부의 출현은 한국 문학과 예술에도 포스트모던 바람을 일게 하였다. 근대나 현대는 서유럽에 비하여 짧고 급속히 이루어졌기에 시민의식과 기술산업사회가 균형을 이룰 수 없었다. 서유럽과 한국사회를 똑같이 볼 수 없는 여러 상황에 의해 한국사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영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저작권 안내
어떤 연구가 이루어져아 할지를 돈이 결정한다.
진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것이어서 '무엇에 비해 더 나은가?'이다.
- 환경 전도사
"환경보호주의는 사라져가는 주류 기독교와 진보적 신앙을 대신한다."
- 비밀 과학
과학과 연관된 2가지 윤리 - 과학이 내놓은 지식은 자유롭게 순화되어야 한다.
- 모든 분야를 자유롭게 탐구해야 한다.
미국 국립과학원 원탁회의 의장인 볼티모어는
'어떤 지식을 감시해야 할 대상인지 구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한다.
-> 공격용과 방어용
21. 진실 관리자(The Truth Managers)
세뇌는 지실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을 바꿔 버리는 것이다.
- 상사를 설득하는 일
모든 문화에는 진실 플파일이 있다.
22.결론 : 컨버전스(Coda : Convergence)
부의 혁명을 촉발하느 3가지 : 시간, 공간, 지식
- 거북이 시간
거북이처럼 느린 공공분야는 비동시화로 형편없는 시간세를 물리고 있다.
체제의 한 부분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데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 인류는 우주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선진 경제의 중심 원천으로서 지식의 범위와 본질, 역할을 종합
적으로 다루며 심층적인 변화들의 상호 연관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 기존의 진실 분석
유추라는 생각의 도구도 효용성이 바뀌었다. 지식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과학의 위기와 정제학의 실패를 나란히 병렬해야만 지식의 진정한 중요성을 가늠할 수
잇다.
- 지식의 지도
산업시대의 지식체제의 심층적 구조를 재조직하고 있다.
->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이전에는 발전되지 않았던 데이터들 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는 것
ex)살모네라균의 발생 진원지 : 브라질 농장의 작은 포장 창고
이러한 발굴과 조합은 기술 혁신의 근본적인 부분이다.
=>세계는 지식기반에 의존하여 개인과 국가의 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