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 현대건설 `이천 홈타운 스위트`◆
`이천 랜드마크 아파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642 외 27필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에 33~59평형 325가구 규모로 건축한 `이천 현대홈타운 스위트` 아파트는 지역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기존 `현대홈타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해 세련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풍부한 녹지와 곡선형 동선, 다양한 테마별 오픈 스페이스 등은 이러한 목적에 맞춰진 아이템들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이 아파트 단지를 설계하면서 기본 방향을 △자연과 교호하는 친환경 정원(주거동과 연결되는 휴게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전이공간(마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 △도시 가로와 접한 공적 커뮤니티 활성화(주민간 친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등 세 가지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별 계획은 주민들이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짰다.
특히 필로티 연계형으로 만들어진 중앙광장은 입주민들에게 뛰어난 개방감을 주고 있다.
`갈숲 너른마당`으로 이름 붙은 갈산동 현대아파트 중앙광장은 104동 필로티와 연계해 커뮤니티광장 기능을 강조했다.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갈대, 낙락장송, 벚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보기에도 시원할 뿐만 아니라 휴게공간으로서의 기능성도 뛰어나다.
특히 조형성이 강한 연못과 실개천은 낮에 쉼터로서 기능할 뿐만 아니라 밤에는 조명열주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어린이 놀이터는 지역 테마인 도자기를 형상화한 미끄럼틀을 설치했다.
고무 매트와 모래포설 놀이공간을 구분해 어린이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주고 회교목과 녹음수 등을 다양하게 심어 놀이터와 휴게공간을 조화시켰다.
휴게공간으로는 파고라를 설치해 개방적이고 조형적인 공간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모감주나무 등을 심은 벚나무 쉼터를 만들어 풍부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각 동 필로티를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으로 단지 내 순환동선을 마련하고 보행로를 따라 느티나무를 심어 녹음이 우거지도록 했다.
단지 진입부는 널찍한 진ㆍ출입 공간을 확보해 보행과 차량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했다.
옹벽 구간을 조형적으로 처리하고 키가 큰 가로수를 식재해 경관을 더욱 향상시켰다.
느티나무 등 대형목과 함께 조형 소나무와 홍단풍 등을 여기저기 많이 심어 단지 전체에 일정한 상징성을 부여했다는 게 자체 평가다.
차별화된 포장재료와 패턴 계획으로 입구성을 강조한 것도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한 대목이라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동선은 개방성 확보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아파트 단지로 드나들 수 있도록 접근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안내판 등 정보시설을 설치해 아파트 단지를 처음 찾아온 손님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주동 출입구는 알록달록하게 다양한 색채의 친환경 벽돌을 사용해 환경성을 높였다.
1층을 비워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편리하게 만든 필로티 출입구는 단지 내 보행을 원활히 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방감을 높이고 산책로와 광장을 연계해 단지 전체가 하나로 통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 현대건설 관계자는 "1층 층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20㎝ 더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34평형은 1층 각 가구에 별도 전용 출입문을 설치해 가구 독립성을 확보했다"며 "전 가구 최상층에는 다락방과 야외용 테라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평형대는 넓은 전실을 설치하고 40ㆍ50평형대는 전후면 발코니를 최대화해 채광과 조망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수상소감 = 앞으로 선진 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한 단계 향상된 기능의 미래지향적 아파트를 건설해 고객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고층 주거용 건축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아파트 건설`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론칭해 현대건설 역사와 기술 위에 명품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내 최고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완벽한 시공을 통해 살기 좋고 자부심이 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
서울 도곡동 주택문화관 오픈과 외관ㆍ인테리어 차별화 등에 최선을 다해 주택명가로서 고객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