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하는 사람은 반드시 일마다 충서(忠恕: 충심과 배려)를 간직하고, 마음마다 허물을 잘 방비하여야 하며, 정의를 보면 용감하게 뛰어들어야 불도와 상응한다. 이러한 사람은 반드시 왕생한다. 이렇지 않으면 부처님과 상반되어 결코 감응하여 통하기 어렵다.
【역주】 충서의 도는 곧 공자 인학의 초석으로 인광대사께서 열거하신 갖가지 수지는 모두 인간 도리의 학문이다. 인간의 도리가 원만함은 곧 오계와 십선이 원만함이다. 태허대사께서는 “오직 불타를 우러러 사모함은 인격을 성취함에 있다. 인간됨이 원만하여 곧 부처를 이루니, 이름하여 진정한 현실(진여)이라 한다(仰止唯佛陀, 完就在人格. 人圓佛卽成, 是名眞現實)”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다른 스님들의 “학불學佛에 앞서 먼저 사람됨을 배워야 한다”는 이런 종류의 법문은 종종 볼 수 있다. 정공 큰스님께서도 《제자규第子規》 《십선업도경十善業道經》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등 유불선의 기초경전을 교육에 근거 두어야 한다고 제창하였다.
단지 사람됨의 근기를 견고하게 다져야 학불을 비로소 진정으로 성취할 수 있다. 오계. 십선이 원만한 경지에 이른 선인은 임종시 결정코 왕생한다는 법문은 [제 129칙 : 선인이 염불하면 결정코 왕생하고 마음이 부처님과 등지면 왕생하기 어렵다]의 역주를 참조하라.
0 인격을 이루면 불격을 이룬다(人格若成, 佛格則成) 태허대사께서는 “오직 불타를 우러러 사모함은 인격을 성취함에 있다. 인간됨이 원만하여 곧 부처를 이루니, 이름하여 진정한 현실이라 한다.” 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이는 태허대사의 「인생불교人生佛敎」의 사상을 대표한다.
《증일아함경增壹阿含經》에 이르시길, “일체제불은 모두 인간 세상에서 나오고, 마침내 천상에서 성불하지 않는다(諸佛皆出人間 終不在天上成佛也).” 이는 인순대사의 「인간불교人間佛敎」 사상의 근본이다.
증엄상인께서는 인순대사의 입문제자로 인순대사의 「인간불교人間佛敎」 사상을 계승하여 “인격을 이루면 불격을 이룬다.” 고 거듭 제창하셨다. 증엄상인께서는 제자들에게 늘 훈계하시길, “태어나서 사람이 되는 기회는 얻기 어렵다. 그래서 먼저 사람의 본분을 잘 해내야 한다. 그러면 사람 몸을 오래 보호하여 보살도를 행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수행하면 저절로 불도를 향해 나아가 과위를 증득하여 성불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