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까지 안갔어요.
그런데 마음이 벌써부터
이상해요.
바람불고, 낙엽 떨어지는 날씨 때문에
눈이 아픈지
자꾸만 물이 생겨요.
며칠간 이지만,
무지 하게 홀가분 할것 같았는데...
그래서,
태극기 걸어놓고
해방된 민족의 기쁨을 느껴 보고 싶었는데...
에고 바보 같으니.
먼 거리에 있다는 생각이
마음도 멀리 있는것 처럼
생각 되어 지나봐요.
허전한것 같아 딸하고
놀다가 지금 들어 왔답니다.
내일은 정릉에 있는 '심곡암'에서
산사 음악회가 있대요.
산행겸해서
거기 다녀 올까 해요.
아차, 우리 또 나갑니다.
신방학 중학교 마당에서
우이동 축제 행사가 있다네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기저기 함께 할 수 있음 좋겠는데...
아들 생일파티 하시려나?
즐거운 저녁 되세요.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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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놀다 왔어요.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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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5 17: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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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래도 가봐야겠네요^^*......
아들 넘 7시되어 신방학 중학교인데 이제 갈께 합니다... 지금이라도 가 볼까 저녁도 먹었는데.... 그냥 집에 있을랍니다... 나두 어디서 심곡암에서 음악회 있다는거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