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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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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碩峰 조성학님의 한류와 글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와 고려의 위상(位相)
석봉 추천 0 조회 330 14.04.28 15:3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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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4.28 15:54

    첫댓글 <선화(禪畵)의 세계를 읽고>

    현재 일본, 프랑스, 메국에서 보유하고 있다는
    고려의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같은 선화가 나오기를 소망하며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 생각 나 옮겨보았습니다.

    http://blog.naver.com/sukbongcho/1005175832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4.29 22:01

  • 14.04.28 16:56

    고려!

  • 작성자 14.04.28 23:51

    <고려는 정말 국제적으로도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 14.04.29 13:05

    해상강국 고려(코리)...
    조선초기부터 아라비아 뱃길 등
    글로벌 해상무역을 그만두었으니
    조선의 정통성을 명나라에게
    인정받기 위해 해상무역권을
    포기한 것인지? 역사의 비밀입니다.

  • 14.04.28 23:23

    하하하하하! 황홀합니다. 꿈에서라도 만나 뵙고 싶습니다. 하하하하하하!

  • 작성자 14.04.29 07:08

    <잠자리나 매미 날개처럼 얇은 비단에 그려진 물에 비친 관음상>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세계입니다.
    실물을 보면 정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에 또 전시회가 있다면
    통도사가 아니라 일본이라도 가서 그 세계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실물을 보시면 아마
    속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 불교계에서 <선화> 운운 하는 자체가 어울리지 않음을
    동감하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 14.04.29 10:29

    @석봉 하하하하! 함께 가시지요! 하하하하!

  • 14.04.29 13:16

    寂寂惺性 深淸淨
    水月觀音 印千江
    心眼慧眼 涕淚驚
    佛眼法眼 大圓境

    적적성성 심청정
    수월관음 인천강
    심안혜안 체루경
    불안법안 대원경

    마음바탕 고요하고 두렷하여
    생각 그림자조차 없이 해맑아
    수월관음 월인천강 노래부르며
    깨침있는 이 눈물지며 경탄하니
    다생겁래 닦은 공덕 새하늘 열리다

  • 작성자 14.04.29 07:31

    <감동입니다>

    역시 수월관음의 세계로군요.

    다만, 운(淨 江 境)에 무심한 것으로 보아 문인 작품이 아니라 게송.
    운까지 맞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반면, 운과 평측에 꼼꼼한 시인에 이런 정신세계를 기대하는 것은 또 무리겠지요.

  • 14.04.29 08:05

    @석봉 <석봉산에 해 비치니 덕산봉에 해무리>

    파격(破格)을 할 때가 있으니
    이는 법.법, 비법 비법, 법,법

    법에 집착하면 비법에 빠져 버리고
    비법이라도 법으로 받들면 법이 되오니,

    소통령, 중통령, 대통령의 차이라 봅니다.
    아! 진도바다 희생양, 수월관음 지키오리다...

  • 14.04.29 10:31

    @마당바위 하하하하! 석봉님과 마당바위의 대거리가 천하일품입니다.
    꼭 운형수제 같군요! 부럽습니다. 그 우의 오래 이어가소서! 하하하하하!

  • 14.04.29 17:51

    @덕산 덕산님께서 펼치신 덕화만발에 석봉님께서
    학문을 전하시니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배움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 14.04.29 17:52

    @석봉 부족한 저에게 격려하여 주심에 고맙습니다.
    몰랐던 점, 잘 못 알고 있던 점을 일깨워 주시어
    참으로 고맙습니다.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4.29 21:15

    @마당바위 <송구합니다>

  • 14.04.29 18:55

    하하하하하! 석봉님! 선화의 극치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 끓어 올라 가만 있기 어렵습니다.
    모셔다가 내일자 덕화만발에 인용하려 합니다. 잘 될 런지는 알 수 없네요!
    조문상덕이 될까 저어해서요! 하하하하하!

  • 작성자 14.04.29 21:14

    <쌍수환영>

    고려인만이 그릴 수 있었던 수월관음도 진품을 두 번 보았더니
    다른 불화/선화는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특히, 일본인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종류도 다종다양한 <달마도>,
    몇 시간이나 하루 이틀에 <종이에 그린 달마도>는
    시사만평의 만화나 애들 만화습작처럼 보인답니다.

  • 14.04.29 23:03

    @석봉 하하하하하! 그렇궁요! 그래서 왜인들이 생각이 얕군요! 하하하하하!

  • 작성자 14.04.29 23:43

    @만발 <"간결"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일본 미학"과 관련이 있겠죠>

    후자로는 벚꽃(사쿠라) 미학 아닙니까?

    그들은 벚꽃이 아름다운 것은
    일주일을 피기 위해 일년을 기다리다 반짝 산화한다는 것이죠.

    제2차대전 때 십대소년 자살특공대를 모집할 때도
    너희들은 선택된 영웅이다.
    벚꽃처럼 "천황폐하를 위해 산화할 수 있는 기회부여"라고 세뇌시켜
    마약을 탄 하사주를 황공하게 마시고
    여학생들의 벚꽃가지 가도 환송을 받으며
    영웅심리와 충성심으로
    돌아올 기름은 없고 탈출도 못하게 밖에서 문을 잠근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했던 것 아닙니까?

  • 14.04.30 10:33

    @석봉 하하하하하! 이를 감동이라 해야할지 측은하다 해야할지 알지를 못하겠네요! 하하하하하!

  • 14.05.01 14:43

    @석봉 님... 용인에 사시었던 석OO 청년이 일본 가미카제 특공대로 차출되어
    뼈 속 골수에 한이 서리며 약 70년 전에 태평양에 수장되었죠. 그 후,
    원한 맺힌 혼령이 떠돌다가 일본의 어느 여성, 쿠로다후쿠미(黑田福美)
    라는 아리따운 여배우에게 빙의되었답니다. 그 후, 그녀는 독신으로
    살면서 석OO 혼령의 천도재를 해마다 한국에 와서 지낸다고 합니다.
    과연 구천에 헤매이는 혼령이 있나요? 없나요? 안 보이나요...아! 어쩌나...

  • 15.06.20 02:53

    관음도량에 공통은 물소리를 관하지요.

    헌데, 세상의 물소리를 관하는것이 아닌,

    없는 소리를 관합니다.

    소리는 듣는것이 아니라,

    오는것이지요.

    그리하면, 관음보살이 휙하고 지나갑니다.

    미소로 답을 하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작은 소두의 재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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