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카메라의 매력속에 퐁당빠져버린 여자입니다!
내 사랑 필름카메라인 Canon AT-1를 소개해줄게*^^* (완전 수동카메라야)
아빠가 쓰시던 건데 산지 한 20년은 넘었다고 들었어!
그때 당시 가격으로는 50~70 정도였다던데
지금은 ㄴㅇㅂ 중go나라 가면 10~20 정도면 사는것 같더라구^.^
장농속에 오래있던거라 렌즈에 곰팡이피고 먼지끼고 그래서 청소하는데 4만원들었어ㅠㅠ
곰팡이가 제일 잘 낄수 있는곳이 카메라 렌즈라고 하더라구..
그러니까 보관할때 습기차고 눅눅한 곳에 넣어두지마~!
(아! 필카 수리 유명하고 좋은곳 필요한 언니들은 쪽지보내면 알려줄게'-^♥)
필름카메라는 디카와는 다르게 색감이 너-무 이쁜게 큰 장점이야.
요즘 디카로 찍어도 막 빈티지하게 보정하고 그러잖아
근데 필카로 찍은 사진들 포토샵으로 건들고 그러면 더 이상하더라구ㅋ
들고다니면 살짝 간지도 나지만 너~~~~무 무거워.. 진짜 어깨 떨어질것같아ㅠㅠ
그리고 디카처럼 찍고 볼수있는게 아니라 한장한장 정성들여 찍어야해.
필름맡기고 찍은사진들 올라올때 설레임이란.. 그리고 사진들이 망했을때의 절망감이란.. 훗..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게 좀 흠이야.. 필름값+현상스캔값.. ㅠㅠ
그치만 필카만의 매력에 이미 빠져버렸기때문에 헤어나올수없어~~~>.<
필름카메라는 필름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르게 나타나.
필름 상자마다 색깔이 각각 다른데 상자색은 그 필름의 색감을 나타내!
밑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무난해서 나도 자주 쓰는 필름들이야.
이런 필름들은 2000원정도면 살수 있지만 비싼 필름들은 4~5000원 까지도 하지.
일반 가게나 편의점에서 사면 몇백원더 비싸서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나는 인터넷에서 한번에 많이 구입하거나 종로에 필름 저렴하게 파는 유명한곳 있거든 거기가서 사!ㅋㅋ
1. Fuji Superia - 초록색을 나타내는 필름
가장 일반적인 필름이라고들 해.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서 찍어도 무난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2. Codak Colorplus - 노란색을 나타내는 필름
이것도 일반적인 필름이야. 저렴하고 무난한~
특별히 튀는색없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
3. Mitsubishi super MX - 푸른색을 나타내는 필름
선명하고 맑은 색상을 표현해서
조금 흐린날에도 선명하게 잘 나오고 인물사진용으로 많이 쓰인데!
4. AgfaPhoto vista - 붉은색을 나타내는 필름
붉은 색을 나타내는 필름이라 가을에 찍기 좋다고 해.
난 아직 한번도 안써본 필름이라.. 이제 가을되니까 써봐야지>.<
이제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여줄게!
나도 들고 다닌지 얼마 안되서 사진이 많이없고 초보라 망한사진도 좀있어ㅎㅎ
주로 후지랑 코닥으로 찍었어
우리집 고양인데 대표적으로 망한사진이야 처음찍은건데..ㅠㅠ
도대체 초점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완전 도둑고양이 같이 나왔다ㅋㅎ
낙산공원 올라가는길에 있는 벽화들이야~!
낙산공원에서 찍은 사진들^^
혜화 마로니에 공원
영풍문고~
이것도 뭔가 초점이ㅜㅜ
비온후의 종로거리~
아! 사진은 현상-스캔-인화 야!
일단 현상을 한다음 컴퓨터 파일로 올리고 싶으면 스캔을 하는거고
사진으로 뽑고 싶으면 인화를 하는거지.
난 주로 현상스캔을한다음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인화를해~
스캔가격은 주로 동네 사진관들을 알아보니 한롤에 5000원이더라구.. 넘비싸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종로에 있는곳을 알아냈어!
(난 수리, 필름, 스캔을 모두 종로에서 해결ㅋ)
1롤당 4000원
3롤이상이면 3000원
7롤이상이면 한롤은 서비스!
아직 모르는게 많은 초보기 때문에 문제되는 점은 말해주고
궁금한점도 언제나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