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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탕 료칸 ( 旅館 여관 )입구
미인탕 마당
미인탕 마당에는 이런 족탕이 있으며 공짜다
장작을 피워논 마루에 둘려 앉아 대나무 잔으로 차를 마시는것 같은데 돈을 받는지 모르겠다
온천수로 계란을 삶고 있었다
그 곳에 투숙하는 사람들의 방을 몰래 찍었는데 다다미방 2개가 이렇게 미닫이 문으로 나눠진다
다다미 방 너머로 보이는 창밖 풍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온천은 자연그대로 계곡을 흐르는 물을 막아 만들었는지 작은 웅덩이 같은것이 두군데 있었다
하늘의 눈발이 곧바로 탕위로 내리기 때문에 온천 밖에 몸을 내밀면 무지 춥다.
물은 유황성분이 많아 매끄럽다. 이 날은 호텔 온천까지 3번을 했다
( 양해를 구해 찍었는데 서로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온천을 가린 판자 사이로 렌즈를 내밀어 찍은 사진인데 온천을 하면서 이 계곡 물을 볼수 있다
이런 작은 복도를 따라가면 남녀 혼탕과 여탕이 나오는데 혼탕에 들어가는 여자는 없다
구로가와 료칸 골짜기에 관광객을 위한 작은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그 표지판이다
음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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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게, 잡화 가게
오미야게 .... 일본인들의 여행 선물로 그들의 알뜰한 정서를 볼수 있다.
결코 값 비싼 선물은 삼가고 분수에 맞게 여행지의 특산품을
합리적인 수준의 선물로 고른다.
( 일본 제일의 노천 온천 이라고 씌어있다)
규슈 [九州]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혼슈[本州] ,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4 개 큰 섬 중에서
맨 아래 남서쪽 섬
일본 규슈 섬 한 복판에 위치.
클릭 하면 큰 지도가 나옵니다.
쿠로가와 온천의 몇 개의 이름만을 알고 간다면 의미가 없겠지요. 전체 지도를 보시고 쿠로가와 온천
마을의 여관들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하죠. 클릭하면 큰 지도가 나옵니다.
쿠로가와 온천, 유후인 온천등
좀 더 개인적이고 고급스러운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온천여행 맞춤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관을 찾아가기 앞서 가장 먼저 들려야 할곳은 바로 여관조합.
카제노 샤 (바람의 집, 風の 舍 )를 들리는게 가장 첫 번째 일입니다.
쿠로가와 여관들 사이의 가장 중앙에 해당하는 (쿠로가와 지도에 보면 여관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어서;;;)
분기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당일치기 온천은 각 여관마다 500 엔을 받고 있습니다. (타올은 각자 준비)
가장 중요한 곳이죠. 쿠로가와 여관조합을 찾아야 다른 여관 이동이 쉽답니다.
게다가 여관 조합에서는 관광 가이드 책자, 지도 등을 무료로 주고 있지요.
여관의 입구입니다. 만일 주차를 해야한다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당연 무료 주차 !
렌트카를 이용해서 온천만 잠시 이용하실꺼라면 여기 주차장에 잠시 주차해도 될 듯^^
★ 중요 부분입니다.
후쿠오카행 버스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여관 앞 버스 정류소도 가까이 있으므로
여관 조합은 참 중요한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예약된 여관의 송영차량도 여기서 불러 줍니다^^
여관 안에서는 각종 여관의 팜플렛과 간단한 쿠로가와 전체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로 된건 발견하기 어렵네요.
늘 느끼지만..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고 뭔가를 파는 이곳.
이런 작은 것도 일본의 문화이기에 듬뿍 체험을 하세요~ 여행이라는건 딴게 아닙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바로 여행인 것이죠~
온천 데카타(마패)를 파는 안내 문구입니다. 온천 한곳만 갈려면 직접 그 여관에 가서 500엔을 내면
되지만.. 여러곳을 둘러보고 싶을 경우 여관조합에서 파는 이 데카타를 1,200 엔에 사면 쿠로가와의
여관 3 곳의 온천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6개월)
마패만 1,200 엔이지만.. 이걸 보관 할 수 있는 보자기까지 세트로 사면 1,515 엔이라는 가격에~!!!
(와.. 지독한 상술입니다.. 정말 대단해요 !!! 뭔가 배워야 할꺼 같지 않나요?)
앞서 말했지만 쿠로가와의 거리는 그렇게 볼 것이 없습니다.
하다 못해 편의점 구경도 못합니다-_-;;; 그만큼 여긴 시골이죠. 하지만 시골의 풍경..
그 변하지 않고 푸른 이곳의 풍경은.. 정말 감탄사를 연발하지요. 특히 이 계곡 물줄기를 따라
줄을 선 여관들의 모습들은.. 카메라를 꺼내어 찍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보기만 해도 옛 숨결이 숨쉬는 듯한 여관의 모습이 멋지게 보이죠 ?
어두워지면 이렇게 이쁘게 보입니다.
눈이 쌓인 모습이 꽤나 로맨틱하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무척이나 설레이게 할꺼 같은 멋진 모습이죠. 하아....
역시 어두워지면 노란 등불이 계곡을 따라 밝게 비추고 있지요. 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쿠로가와(검은천)이란 말 답게 대부분의 건물들은 전부 검은 판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_-;;
그래서인지 사진에 보이는 레스토랑 겸 커피숍 역시도 검습니다 -o-;;
뭘 먹을지 고르고 있는 일본 여학생들~ (쿠로가와 여관들중에는 많은 곳이 남녀 혼탕 온천이 있기에
- 여성 전용탕이 있지만 - 이 아가씨들 어디서 묵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하하하)
지장 보살을 모셔놓은 지장당의 유래에 대해서 적혀 있는 현판.
현판에는 "옛날 옛적에..."라고 시작되는 것이...
물레방아가 보입니다. 이상하게 여기 앞에서 다들 사진을 찍길래;;; 저도 찍었습니다.
요즘은 물레방아 보기가 참 보기 힘드네요..
어두워 지면 하나 둘씩 켜지는 등불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지요.
눈과 온천과 전통 여관들의 모습이 참 멋드러지게 어울리네요.
따뜻한 음식 파는곳도 물론 있지요. 하지만..
보통 석식과 조식을 할 수 있는 여관에서 숙박하는 것이 더 나을꺼라는 생각입니다.
붉고 푸른 네온 싸인 광고 불빛도 없고 가라오께도 없고 이 곳에는 아무 것도 없답니다.
번쩍이는, 멋진, 그런 건 하나도 없고
그저 두메 산골 고요한 시골 산촌, 예전의 일본식 목조 건물, 전통 여관의 온천,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정감 어린
구로가와 온천 黑川 溫川
동영상 둘을 동시에 클릭 보셔도 가. 화면 아래 부분에 google 광고 뜨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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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역시 일본의 자연 온촌은 환경면에서 좋은것같습니다
좋은구경 잘 하고 간직하고 감상하려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한 설명에 좋은 구경을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정경 고맙게 감상하겠습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뜨거운 마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