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꽃피는 큰나무 한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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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강정훈 / 판형 / 신국판변형 / 208쪽 / 8,800원 / 독자층 ㅣ 초등 4,5,6 학년
담당자ㅣ한승수(016-776-5959)
이 책은 영락교회를 설립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일구어 낸 목회자로, 영락교중고등학교를 세운 교육자로, 사회사업가로 평생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했던 한경직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누구보다 멋진 옷을 입고 가장 좋은 자동차를 탈수도 있었지만, 일평생 자기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예금통장 하나 없이 지내온 청빈과 겸손의 목회자였던 그의 삶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평생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헌신과 봉사의 청빈한 삶을 살았던 목사님의 일생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경직 목사님은 어려운 이웃과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그 소식이 전 세계에 알려져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을 받기도 했다. 가난하고 소외된 노인들과 연약한 어린이들을 특별히 사랑했던 한 목사는 그들만큼 힘든 삶을 살았지만, 주면서 행복해했고 낮아지면서 기쁨을 누렸다.
한경직 목사님은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풍성함이 넘치는 이 시대에 많은 것을 가지고도 늘 모자라 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의 모범이 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6. 아름다운 사람들 단원에서》에서도 한 목사님을 일컬어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경직 목사님의 삶을 우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읽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이야기이다.
지은이 강정훈 목사는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으며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는 <바보새>, <파랑도>, <우리들의 영등폭포>등이 있다. 현재는 늘빛교회 담임목사와 월간 <교사의 벗>발행인으로 있다.
여름성경학교 시상품으로도 좋은 책이다. 교회가 출판사로 단체 주문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