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주인은 하나님
막 13:1~8절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건물주, 크고 비싼 집과 차, 많은 월급을 부러워합니다. 삶의 목적이 주님을 주인삼은 것 아닌, 눈에 보이는 것에 종처럼 살아갑니다. 건물의 웅장함과 재물의 힘을 주인 삼고 살지 말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웅장함과 화려함, 그리고 비싼 부동산은 한순간에 불타고 녹슬고 망가져 사라질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주인 삼은 삶일까요? 세상 웅장함과 화려함을 보고 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하실 일을 마치고 나오실 때,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말하였습니다.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감탄하며 말하였습니다. 당시 성전은 세 번째 성전으로 헤롯이 46년에 걸쳐 건축한 웅장하고 화려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이 웅장한 성전에 소망을 가졌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건물 중심, 돈 중심으로 살 사람이 아닙니다. 비싸고 큰 집, 비싼 자동차, 세상 힘, 돈 많고 학벌 좋은 사람과 결혼할 목적 중심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 기상도를 보며 살아야 합니다. 날씨 기상도 못지않게 영적인 기상도 중요합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감탄할 때 놓친 것이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기상도입니다. 당시 성전의 영적인 모습은 타락한 상태입니다. 성전은 예수님에 의하여 강도의 굴혈이라는 책망을 받았습니다.
믿음의 기상도가 아주 흐리고 캄캄했습니다. 당시 영적 기상 상태는 음란하였고 돈 제일주의 맘모니즘, 우상적 영적 기상도였습니다. 예배를 번거롭고 귀찮게 여겼습니다. 하나님 것을 도적질하는 영적인 기상도를 보인 것이 당시 영적 기상 상태였습니다.
오늘날, 믿음의 기상도를 보았다면 노아 시대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 목적을 두고 살지 않을 것입니다. 영적 상태는 육신에 취하여 비틀거립니다. 의령군과 세상을 향하여 울며 기도하여야 할 때입니다. 자신과 의령군과 나라에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이 성전임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건물, 성전중심이었습니다. 성전불패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구약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구약 성전의 상징이 성취되었습니다.
이제는 예배당, 교회당입니다. 영과 진리로 모이고 예배할 때 이곳과 우리가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인생 결코 불타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삶의 주인 삼고 승리하는 거룩한 성전 된 삶이길 축복합니다.
이기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