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칭다오분행
곧 노산구로 확장·이전
IBK기업은행 칭다오분행이 조만간 현 주소 시난취 둥하이시루(東海西路) 17호 하이센스빌딩에서 노산구 먀오링루(苗嶺路) 36호 칭다오국제발전중심 1, 2층으로 확장·이전한다.
새 점포는 칭다오시 정부가 지정한 노산 금융성(金融城) 핵심구역에 있으며, 주변에 맥주성, 노산구정부, 기린호텔, 소피아호텔, 롯데마트, 국제컨벤션센터, 칭다오박물관, 칭다오대극장, SPR커피숍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 칭인(靑銀)고속도로 입구가 10분 거리에 있어 핑두, 라이시 등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곽지역 소재 거래업체의 내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40여평의 면적에 1층에는 출납창구 및 ATM, 2층에는 여신 및 외환창구 등이 설치된다. 특히 2층에는 은행업무를 보면서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IBK기업은행만의 특별한 Cafe도 들어서게 된다.
이 밖에 충분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해 방문고객의 주차불편을 해결했다.
IBK기업은행 칭다오분행 서정환 행장은 “이번 점포 확장·이전으로 쾌적한 영업공간 확보 및 고객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 직불카드 등 새로운 상품을 선보여 대고객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7월 칭다오에 진출한 IBK기업은행 칭다오분행은 ‘고객의 행복’을 핵심가치로 삼아 칭다오 소재 한국 기업체 및 교민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기업은행 칭다오분행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