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佛法)을 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독단적이고 편협하고 능숙하지 못하다면 가르침에 대한 오해가 생기며
가르침을 잘못 적용해서 고통을 겪게 된다.
부처님 당시에도 스님과 재가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수행한 일이 있다.
그러므로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는 능숙해야 하고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뱀을 더 잘 잡기 위한 방법' 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아리따'라는 스님에게 이러한 취지의 법문을 설하셨다.
그 이전에 부처님께서는 현재의 순간에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아리따 스님은 여전히 잘못된 이해가 있었다.
그는 감각을 즐기는 걸 두려워한다고 비난하며, 그것을 즐기라고 말했다.
탐욕을 허용하고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부처님이 말씀하시고자 했던 것과 정반대이다.
부처님은 뱀을 잘 잡을 줄 아는 사람의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그는 쇠로 된 고리가 달린 막대를 이용해 뱀을 잡았고 뱀의 목을 집어 올렸다.
그것은 매우 안전해서 그는 아무 데도 다치지 않고 백 마리, 천 마리의 뱀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신이 능숙하지 않아서 뱀의 꼬리를 잡으면 뱀이 오히려 당신을 물 것이다.
내 가르침도 이와 같다"고 하셨다.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한다면
오히려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틱낫한 스님/btn>
※ (중아함) 뱀의 꼬리를 잡은 땅군, 뗏목을 메고 가는 나그네 http://cafe.daum.net/santam/IaMf/136
첫댓글 잘 알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_()_
불법도 지혜롭고 청정하게 실행해야 하는군요
소금과 같다고도 하지요.. 제대로 쓰면 아주 귀하고 꼭 필요하며, 음식의 맛도 좋게 해주지만, 잘못 쓰면 도리어 써서 못먹거나 입속을 다치기도 하지요..
명심하겠습니다.
"능숙해야 하고 마음이 열려있어야 한다."
뱀꼬리가 아닌 목을 잡아야....
감사합니다._()_
뱀을 안전하게 잘 잡을 수 있는.. 막대기 하나 준비하셨나요?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