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9주년기념제주여행-어려운 예약편
--- “이야기는 실패담이 재미 있는법.”
*** 숙소예약: ***(064-782-9171)
제주 자연휴양림은 4개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 교래리자연휴양림 이다. 한 달 전 1일에 다음 달 까지 선착순 인터넷 예약이다.
지난 9월 1일 오전 8시45분에 붉은오름휴양림 예약 화면에 미리 접속 9시를 기다렸다. 서귀포 휴양림(서귀포휴)은 2014년, 2016년 5월에 편리하게 이용한 휴양림이다 . 그래서 요번에는 붉은오름휴양림에 숙박하고 싶었다. 정각 9시 갑자기 화면이 꺼진다. 다시 약 10초(?)후 접속을 시도 하니 “지금은 접속자가 많아 접속이 불가 하니 다음에 접속 하십시오.” 이후 약 1시간후 접속이 되었으나 10월 달 모든 방이 예약 끝. 붉은오름휴, 절물휴, 교래리휴, 모두 차버린 것이다.
이렇게 허무하게 예약 실패하고 그 때부터 매일 하루에 5차례정도 취소자를 기대하고 예약화면에 접속했다. 드디어 붉은오름휴에 9/2, 9/7, 9/10에 4일실이 10/18, 10/19, 10/20일 이렇게 각각 다른 숙소를 예약 했다.(@32,000) 이사를 3번 감수해야 한다. 그런데 17일이 도무지 나오지를 않는다. 찜질방아라도 자야하나? 다른 리조트나 펜션을 알아보니 @70,000~120,000원이나 된다.
드디어 9/19일 붉은휴에 10/17, 10/18, 10/19 나란히 나왔다. 정말 기적에 가깝다. 그런데 7인실이다. 찬밥, 더운밥 따질 때가 아니다. @50,000에 예약 했다. 20일은 4인실 @32,000 이다.
그런데 예약자 확인 화면에 뜨지를 않는다. 전화를 했다.(064-782-9171) 없다고 한다. 찾아보겠다고 하고서 한참 있다. 찾았다는 것이다. 이름이 “긴”신인으로 잘못 입력되었다나? 저번에도 10/20 예약 때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하여 난리가 났었는데. 뭐가 이제는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치매초기인가?
이리하여
10/17, 10/18/, 10/19 3박은 동일 숙소 7인실(@50,000X3=150,000) “붓순실” (이사는 한 번...)
10/20 은 4인실(@32,000) “찔레꽃실”로 확정되어 한 달 동안의 전쟁은 끝났다.
*** KAL 항공권 예약 ***(1588-2001)
모두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로 해결 했다. 편도 6,000마일
9월1일 휴양림 예약이 실패하고서 9월2일 백천과 함께 제주 티케팅을 위하여 KAL 부산지사(중앙동)으로 갔다, 두 달 전인데 벌써 우리가 원하는 시간이 없다. 우유곡절 끝에
10/17 김해 ->제주 프레스티지석(소위2등칸) 13:45발, KE1007편, 좌석번호 08AB,
10/21 제주 ->김해 프레스티지 20:00 KE1012편 좌석번호 08AB
그나마 백천은 출발 할때는 같은 시간이나, 제주->김해 때는 20:40 비행기라 대기자 명단에 넣고서 기다리니 9/20 연락이 왔다. 21일 20:00 에 같이 오게 되었다. 다음날 오는 수도 있다나?
***렌트카 예약 *** 1588-3340
제주스타렌드카: http://www.jejustar.co.kr 1588-3340, 064-723-3345
YF-sonata (대여시간 시간) 10/17, 15:00 부터 10/21, 18:00 (99시간)
( 면책팩케이지: 162,800원, 리조트,펜션,호텔도 예약 가능: )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