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주지봉

[김창동]

주지봉(朱芝峰)-490.7m

◈날짜 : 2010년 11월3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죽정마을 대경가든

◈산행소요시간 : 3시간25분(11:33-14:58)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3)-섬진강휴게소(09:13-29)-순천요금소(09:47)-2번-금강휴게소(10:36-45)-2번-819번(11:22)-대경가든(11:32)

◈산행구간 : 대경가든→양사재→왕인석상→주지봉→문필봉→주지골→왕인박사유적지→주차장

◈산행메모 : 2번도로 강진과 성전을 지나서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819번도로로 진입한다. 7분후 오른쪽으로 날머리인 왕인유적지를 만난다. 군서면소재지 갈림길에서 오른쪽 도갑사방향으로 진입한다. 죽정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대경가든을 만나며 하차한다.

차에서 내리니 오른쪽 대경가든으로 내려서는 목교다. 대경가든 왼쪽으로 이어지는 숲속 콘크리트도로로 산행을 시작한다.

쇠사슬 줄을 넘어 5분후 쉼터가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왕인박사유적지1.7km, 앞으로 문산재, 양사재, 책굴, 석상350m다. 앞으로 3분간 올라가니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지침바위를 만난다.

이어서 聖泉을 지나

기와집을 만나는데 오른쪽은 문산재, 왼쪽은 양사재다.

양사재 뒤로 50m올라가면 왕인박사석상과

그 오른쪽으로 왕인박사가 책을 보관해두고 사용했다는 책굴이다. 책굴모습이다.

왕인을 기리기 위해 後學者들이 세웠다는 왕인석상이다.

올라가니 거대한 바위 月臺岩이다.

월대암에서 발아래 책굴과 왕인석상을 굽어본 모습이다.

능선에 올라서니 정면 왼쪽으로 바위산이 가깝다. 월출산자락으로 보이는데 연무로 정상부근은 시야가 가린다.

육산을 만나며 아래로 내려서기도하는 밋밋한 진행이다.

출입금지표지를 만나며 치솟는 길이다(12:00).

콘크리트로 사각모습인 무덤도 만난다.

계단 봉에 올라 숨을 고르고 막아선 봉을 향해 치솟는다. 암봉에 올라 돌아보니 군서면소재지와 지나온 월대암(가운데오른쪽)과 지나온 봉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로프도 당기며 올라간다.

눈길끄는 바위를 지나며 또 육산이다. 바위들이 작품이다. 주지봉이 나타난다.

입석도 만나고. 다가서는 작품바위에 걸음을 멈춘다.

올라가니 왼쪽으로 우뚝한 바위다.

오른쪽으로 돌며 올라서니 왼쪽 아래로 도갑사다. 봉 너머  멀리 천황봉은 아직도 연무에 가린다.

암봉이 막아섰다.

왼쪽으로 우회하여 돌아보니 로프가 걸렸다.

직진해도 길이 있다는 증거다. 다음 바위에 올라 지나온 암릉을 돌아보니 그림이다.

바위는 계속해서 나타난다.

육산에 올라서니 삼각점을 만나고 삼각점(해남304, 1986재설)에 <주지봉>글이다12:52).

오른쪽으로 가까이 다가선 문필봉 그림이 좋다. 문필봉을 향해 쏟아지다가 전망바위에서 가까운 문필봉에 눈을 맞춘다.

안부갈림길을 만난다. 오른쪽은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일행들이 식당을 차렸다. 직진으로 올라가니 바위 홈 사이로 기다란 로프다.

보기보담 신경 쓰이는 로프다(13:07-41).

올라가서 바위사이로 식사자리를 잡아 배낭을 벗는다. 올라오는 일행을 만나 바위를 타고 같이 올라간다. 정상바위에 걸린 로프를 1m앞에 두고 바위 이쪽저쪽으로 길을 찾다가 위험부담을 피해 포기한다.

배낭으로 내려와서 식사. 식사자리에서 바라본 주지봉이다(오른쪽). 왼쪽은 지나온 능선이다.

로프를 따라 되내려오니 일행들의 식당이 더 커졌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이름이 있음직한 바위도 만난다.

계곡을 이쪽저쪽으로 건너 밋밋하게 진행하니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에 개구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출입금지구역 표지다. 임도를 따라 7분간 진행하니 왼쪽으로 왕인박사유적지다(14:23-58).

월악루 뒤로 聖潭이다.

연못목교를 지나니 성담샘터다.

백제문 왼쪽엔 왕인박사유적지 안내판이다.

왕인전시관으로 들어가서 전시실을 둘러보고 나오니 광장에 왕인박사상이다.

성기동이라는 지명도 왕인박사와 관련이 있었구나! 건물벽, 울타리, 동물형상, 차량모습으로 키운 국화를 보니 봄부터 유적지미관을 위해 고생한 분들의 활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천자문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산 능선에서 뾰족한 문필봉이 여기서도 보인다.

#승차이동(16:40)-2번(16:48)-녹차골휴게소(17:31-40)-벌교휴게소(18:05-16)-순천요금소(18:50)-섬진강휴게소(19:07-17)-함안휴게소(20:00-11)-산인요금소(20:22)-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