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운동 많이 하면...사망 위험 되레 높아진다?

[협 원]

근육강화 운동 주7회 이상, 숨질 위험 42%↑ ‘과유불급’ 충격

중독된 듯 근육 운동에 매달리는 사람도 간혹 볼 수 있다. 근육 강화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사망 위험이 외려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함께 하면 폐렴·독감으로 숨질 위험이 48%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1998~2018년 미국건강인터뷰설문조사(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에 참가한 성인 57만7909명을 추적 관찰(약 9.2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미국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강화 활동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사람에 비해 폐렴과 독감(인플루엔자)로 숨질 위험이 4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이드라인은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육 강화(근력) 운동을 권장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0~149분 중등도 이상의 운동 등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렴·독감에 의한 사망 위험이 21% 더 낮았다. 주 301~600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폐렴·독감에 의한 사망 위험이 50% 더 낮았다.

주 600분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더 이상 낮아지지 않았다. 또 주 2회 근육 강화 운동을 한 사람은 주 2회 미만 근육 강화 운동을 한 사람에 비해 폐렴·독감에 의한 사망 위험이 47% 더 낮았다.

그러나 주 7회 이상 근육강화 운동을 한 사람은 외려 폐렴·독감에 의한 사망 위험이 41%나 더 높았다. 건강에 좋다는 운동이나 음식도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몸에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연구 참가자 중 52%는 여성이었고 69%가 백인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에 8만1,431명이 숨졌고 그 가운데 1516명이 폐렴과 독감으로 사망했다. 약 51%가 가이드라인의 주간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고 19%만이 유산소 운동과 근육 강화 운동의 기준을 충족했다.

연구팀은 "운동 등 규칙적이고 적절한 신체활동은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뇌졸중, 관상동맥심장병 등 합병증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Leisure-time physical activity and mortality from influenza and pneumonia: a cohort study of 577 909 US adults)는 ≪영국 스포츠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에 실렸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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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규 한마디

과유 불급 분명 하지만...

적 당이란 말이 새삼 떠 오릅니다

과연 내게

건강의 적당 함은 어디 까지 일까.?

답을 줄...사람..이세상에 있을까.?

최승규 는 절대 없다 라고 생각 합니다.

그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

바로 당신 .본인 입니다.

과유불급 임을 알고 적당함을 알게 된다면 백년건강 분명 합니다

[균담]

Arthomol
오토몰 이라고 면역력 강화되는 영양제가 선풍 일으킵니다

영양제가 무슨 부작용 있습니까 라고 하겠지만,
체질에 따라 사망할 수도 있답니다
평소
간이 안좋은 사람은 간쇼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식품도
운동도
보약도
남녀간의 육체적
사랑도 모두 과유불급 이옵지요.

최신 건강 자료 올려 주셔서
인식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