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지역에 일반분양·임대아파트 631세대가 신축돼 주택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지역은 지난 98년 IMF 등을 거치면서 아파트 신축이 전무할 정도로 위축됐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신축 사업승인 신청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 (주)예작디앤씨와 (주)풍산이엔씨에서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주)풍산이앤씨는 성호건설(주)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횡성읍 읍상리 읍마택지에 지상 15층 규모의 임대아파트 6동 404세대(23평형)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 시장조사 등을 완료하고 임대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주)예작디앤씨는 (주)세창을 시공사로 횡성읍 교항리 앞뜰지구에 지상 15층 규모의 3동 227세대의 일반분양 아파트 건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5평형, 34평, 46평 등 중대형 규모로 이뤄지며 오는 2007년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둔내면 둔방내리 문화마을택지에 현대시멘트(주)에서 지상 15층 규모 1동 221세대의 사원아파트를 신청, 현재 심의중에 있으며 이르면 2월중순쯤 사업신청 승인이 날 예정이다. 한편 횡성지역에는 올 2월 현재 19개 아파트 단지에 2348세대가 입주해 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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