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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 충칭 (重慶) & 후베이성 (湖北省) 여행일자 : 2018년 3월 28일(수) ~ 4월 3일(화) / 6박 7일
2018년 봄철 중국여행 일정표 / 6박 7일
* 위 일정표는 실제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 주관 여행사 : 산과 자연 여행사 여행 6일차 / 4월 02일 / 월 / 오전 여행 6일차 오전... 날씨는 화창하다 못해 덥기까지 하다... 이번 여행들어 최상의 날씨를 보이는 날인데 오늘 투어는 도교, 불교, 유교문화가 오롯히 남아있는 중경시내에서 대략 2시간정도 버스이동해서 만나는 대족구에 위치해 있다... "북쪽에는 둔황 막고굴", 남쪽에는 "대족의 석각"이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족석각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중요 문화유산중 하나이다... 중경의 북서쪽에 위치한 대족구에는 무려 100여개에 달하는 석각이 있는데 이렇게 펼쳐진 석각들을 통칭하여 대족석각이라 부른다... 대족석각은 중국 석각예술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199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둔황의 막고굴, 낙양의 용문석굴과 함께 중국 3대 석굴로 손꼽히며 부처의 모습을 조각한 마애석굴로는 3개의 석굴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대족석각은 9세기 당시 불교, 유교, 도교사상이 모두 담겨있어 당시의 생활상과 민간신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석각이다... 약 700m에 걸쳐 암벽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특히 70년동안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 섬세한 조각, 과학적인 칫수기술,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대족석각은 일본의 대동화전쟁의 공포로 인해 파괴될 뻔 했는데 주민전부가 자발적으로 동원하여 석각전체를 흙으로 덮어 무사했다고 한다... 일본은 어느나라를 침략하던지 문화유산을 우선 파괴하는 나쁜 심성의 민족인데 태평양전쟁시 미국은 원폭투하 장소를 제일먼저 선택한 도시가 교토라고 했는데 문화 야만인의 오명을 쓰기싫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로 변경했다고 한다... 대족석각 투어를 마치고 입구 근처의 테마파크에서 중식을 먹고 중경시내로 이동하여 여행 첫날 비로인해 실행치 못한 시내투어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대족석각 투어를 마치고 중식까지 먹고나서 중경시내로 이동한후 곧바로 중경시내의 투어시작을 인민대례당부터 하기로 했다... 중경시내로 돌아오는 도중에 중경시내에서는 거의 볼수 없을것 같은 건축물을 보았는데 놀랍게도 미나렛 (첨탑)이 4개 설치된 이슬람사원을 보았다. 어째서 중국땅 그것도 중경시내에 미나렛이 4개나 설치된 모스크가 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그리고, 양자강 유람선 야경투어를 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 부득이 인민대례당을 보기로했다. 유람선 승선은 7시30분에 해야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민대례당 설게자 동상 중경에서 몇시간 거리에 있는 유명 관광지 인것 같은데 광고판을 촬영했고... 이번 여행계획시 대족석각 대신에 들러볼까 했던 사천성 적수대폭포... 버스에 붙은 광고를 촬영... 내년에는 사천성 宜賓市(의빈시) 쑤난쭈하이(蜀南竹海) & 천보채(天寶寨)와 더불어 근처의 興文縣(흥문현)의 石海洞鄕風景區와 천갱을 들러보고 赤水(적수시) 赤水河風景區의 赤水大瀑布와 佛光岩大瀑布 도 들러보고 싶다. 그리고 일정을 감안해 重庆市 江津区 望鄕臺瀑布도 들러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이 모두가 丹霞地貌 (단하지모, 붉은색 퇴적암지대)의 진수를 보여주는 풍경이다. 산과자연 송사장님과 협의해서 5박6일 또는 6박7일의 일정으로 기획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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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짱을 찾아서 삼만리...ㅠㅠ
예상했던것 보다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아닌 문화를 접 한것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