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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달라인의 책방 사람의 값이 떨어지고 있다.
이상문(愛別離苦怨憎會苦諸法皆空) 추천 0 조회 2,683 16.01.05 04:3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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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05 10:31

    첫댓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펼쳐질 경제적 암흑기에 대해선 심히 우려가 됩니다.

    주변 장애물의 형세와 불어오는 비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촉각을 세우고, 한샷 한샷 집중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밖에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허리띠 운동화 끈 바짝 조아매고, 장비 관리 및 코스공략법도 사전에 좀 더 철저히 해야 할 듯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 ^^@

  • 작성자 16.01.05 11:44

    6.25 이후에 격어보지 못한 혹한이 올 것 같습니다...
    다음세대의 성장잠재력은 더 떨어집니다...
    윗 세대 부양능력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국가 리더십은 분열되고.국론도 통일이 어렵습니다..
    가계부채를 통한 대증적 요법은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sw 혁신은 국가적 준비가 덜 됫고..혹 된 기업이 있어도 일자리 확보에 턱부족일 것 같습니다.
    무었보다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약하고.. 내가 왜? 마인드..전부 버틸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공공부분이 위기의식을 공유치않습니다..
    공공부문이 강건너 불구경하고..그 부담을 민간에 전가합니다..
    그 사이에 점점 사람의 값이 떨어질 것 같아 실직이 참 걱정입니다.

  • 16.01.05 08:45

    기업의 혁신도 넘 쉬운 리스럭쳐링에 집중되어 있어 리엔지니어링 사고 접근이 더 필요할텐데 당장 눈앞의 성과로 장기플랜은ㅋㅋ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위한 자신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말에 매우 공감이 갑니다요^^

  • 작성자 16.01.05 21:20

    그게 창조경영이 리엔지니어링을 할텐데..하루아침에 창조가 되지도않고..한국적 토양..암기식 교육 부터 베끼기..입시위주의 교육으로는 창조가 되지도 않아요...전부 컨닝 학습 아닌가.. 한집하면 우루루~~
    창조를 할려면..국가는 청와대를 없에고..삼성은 구조본을 없에고.. 뭐 그래야 하는데...ㅎ 될까?
    정부관료.법조인.의료집단.군장성.정치인.기업간부..대학교수..종교지도자..전부 똑같아..
    창조성 없는 탐관오리가 너무 많고...다 한통속이야...국민 담보로 기득권 지키기 급급한 자기들은 안죽거든...ㅎ
    자기 껄 포기해야 창조가 되는데...하나같이 엘리트인데 비창조적인 것 같다..
    관료주의 공화국에 창조성이 과연 나올까?

  • 16.01.05 10:35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나는 그대로 있으려하면 무조건 도태되겠죠..
    혁신과 변화에 공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혁신하고 바뀌어 나갈지는 참 어렵습니다..
    더우기 우리 자식세대, 경험도 자본도 실력도 없는 세대가 스스로 바뀌어 나가라는건 너무 가혹합니다..
    그래서 변화는 우리세대에서 먼저 이루어져야합니다..
    우리는 그나마 잘 살았는데, 그 알량한 욕심이 자식세대 먹을거리를 뺏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세대에서 양보해야합니다.. 나이들어가면 월급도 줄여가야하고 자식들한테 일자리 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우리도 남유럽처럼 연금 못받습니다.. 근데 정신못차리고 있습니다..ㅠㅠ

  • 작성자 16.01.06 13:02

    변화의 내용은 정확히 모르지만 방향은 많은 사람이 불편한 방식으로 오는 건 확실한 듯 합니다. 그리고 오럐도록.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구조적 위기라서 겁나지요. .세대갈등.좌우갈등.인구구조.의식구조. 교육구조.국가경쟁력. .모든게 쉽게 실마리가 안풀릴 듯.합니다. 한국사회의 리더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 듯 합니다.

  • 작성자 16.01.05 10:39

    우리는 정년을 늘리면서..애들 취직 안된다고 하면 모순 중에 모순이지요..
    한국 전반에 흐르는 관료주의 속성상 아주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일본이 그냥 20년 잃어버렷다고 하겟습니까?
    시차만 존재하지 일본과 거의 같은 경로로 가고있는 것을...거의....

  • 16.01.05 10:41

    내가 거제에 있을때,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인사담당자들이 하는말이, 40대 이후 인력중에 출근해서 도장만 찍고 구석에 짱박혀서 노는 인력이 장난하니라고 하더군요.. 인사를 본인이 할수만 있다면 당장 30% 줄일수 있다고 해요..
    그래도 연봉 7,8천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뿐이겠습니까..
    내만 살다가면 그뿐이라는 생각이 결국 돌고돌아 내한테 돌아온다는 사실을 왜모를까요..
    이제는 대학간판보다는 로보트나 기계화로 할수없는 틈새라야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1.05 21:59

    정말 애들 교육 시킬 때 기계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직종에 전공해야 할 것 같아..
    조선소가 아마 가장 먼저 살인적인 구조조정을 할 거 같애..살인적인..
    한때 꿈의 직장.. 빗자루 들면 연봉 5천인 곳이 현대중공업이었는데...이미 옛날 이야기다 그지...

  • 16.01.05 11:13

    정신이 버쩍들 정도로 맞는 말씀이네...인간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봐야겠네...좋은글 감쏴!

  • 작성자 16.01.05 16:52

    야구가 타율이 높아야 하듯이..사람은 결국 사회에 필요한 그 무엇.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

  • 16.01.05 12:32

    등산할때 하셨던 말씀을 그대로 글로 적으셨네요. 정말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할것 같네요.

  • 작성자 16.01.06 14:16

    헝거리 정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애들. .
    로봇이 할 수있는 일은 가급적 안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분명 다를거야.

  • 16.01.05 18:05

    이젠 사자가 들어간 의사, 약사 들도 일자리가 없어지는 판국이 곧 올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혁신하고 잡초같이 적응하라 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심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6.01.06 14:16

    사실 말이 혁신이고..말이 경쟁력이지..다른 사람들은 다 노나?. 쉽게 말하고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성질도 아닌 것 같애...모두가 스스로에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애...

  • 16.01.05 18:30

    딱히 누린것도 없고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도 앞으로 힘겹게 살아가야할 후배들을 보면 그 또한 사치였나 봅니다.
    항상 어려움 속에 또 새로운 창조와 개혁이 잉태 되듯이 빨리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6.01.06 12:58

    사실 우리는 6.25 때 총알받이도 아니였고, 보리고개로 완전 굶은 세대로 아니잔아..
    그 와중에 좋은 직장..좋은 차..좋은 집..좋은 자녀교육..정말 축복 받은 것 같애..(물론 상대적인 차이는 있지만...)
    앞으로 우리 자녀세대들은 일단 소득.일자리 부터..집.교육 모든게 불리할 것 같애..
    일단 다른 건 떠나서 기회 자체가 인터넷..로봇에 의해 박탈되고 있어...사람이 필요없어..
    왜냐하면 우리세대가 욕심이 너무 많거든.. 많이 누리고..상대적으로 많이 가졋으면서..또 다음세대에 주지는 안해요.,우리가 깽판치면 그게 다 우리 아들 딸에게 갈 거잔아..
    아마도 우리가 다음세대의 성장잠재력 마저 갉아먹는건 아닌지 모르조. 실질. .

  • 16.01.06 14:19

    상문아! 긴글인데 아주 재밌게 읽고간다. 어쩌다보니 로봇업계에 발을 담구게된 사람으로써 잠시 항변(?)아닌 항변을 해보면, 문제의 그 로봇을 만들기 위해 로봇분야의 기구설계자, 디자이너, S/W엔지니어, H/W엔지니어, 전장설계자, 알고리즘전문가, 제어전문가, FPGA전문가, 통신전문가, F/W전문가, 영상전문가, 품질인증전문가등등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나야 된다. 일자리의 전체규모는 축소가 될지모르나 새로운 일자리들이 속속 생겨날수도 있으니 우리 이후의 세대들은 새로운 직업군의 출현을 위해 준비를 해야 안되겠나. 우리세대야 네 말대로 호사를 누렸으니 얼른 비켜나주고^^

  • 작성자 16.01.08 21:28

    그러게요. .
    저도 한국의 미래가 컴퓨터에 있고 우리 젊은 세대 대부분이 컴퓨터를 장악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
    지구의 주인이 컴퓨터를 컨트롤하는 집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가 책임자라면 한국 청년의 반이 컴퓨터 공학을 전공시키고 십습니다.
    매년 디지털 10만대군을 배출하면 좋겟습니다..
    제너럴리스트는 죽고 스페셜니스트가 생존하는 시대에. 컴푸터 sw 패자가 진짜 승자 .경쟁력 보유자 같습니다.
    SW를 이해 못하면 사실상 전부 퇴물같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승하십시요. . 형님

  • 16.01.13 09:13

    상문아 좋은 글 감솨^^
    "사람의 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글 잘 읽었다. 정신이 확 더는구나.
    진화를 멈출순 없을것 같고 사회 어느 분야이든 핵심가치를 지키면서 경쟁력을 길러나가야 할 것 같다.

  • 작성자 16.01.14 00:09

    그렇지.. 자본주의 혁신이 지속되는 한 제너럴리스트는 서서히 죽고 스페셜리스트만 살아남을 것 같애..
    올해 좋은 일 많고..늘 꿈꾸듯 소원이 달성하는 대운이 함게하길 기도합니다..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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