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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토) 날씨 흐린 후 갬
몸이 근질거려서 잠에서 눈을 뜨려니 간지롭기는 한데... 갑자기 윙~~~ 모기다...이런딘장... 휴대폰을 열어보니 3시34분을 가르키고... 처음에 한군데만 물렸는지 알았는데 저녘때가 되니 4~5군데가 다행이 버믈리를 가지고 갔기에 가려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버믈리를 발라가면서 어제의 여행메모를 하고나니 5시15분 오늘의 여행코스를 볼까!!! 용머리해안, 산방굴사, 하멜상선 전시관 순서로...고~~~
5시40분 옆지기께서 일어나신다. 어제 끓여놓았던 방어메운탕&햇반을 데우고 아침을 맛나게 쩝쩝거리면서 먹는다. 먹어야 힘을쓰지...
먹고난 음식 건물뒷편 잔반통에 넣고 설거지 한 후 홍차를 보온병에 넣고 펜션에서 얼마되지않는 거리에 있는 산방굴사를 먼저 구경한다. 내려와 하멜상선에 오르는데...표를 끊으라고 한다.
창문의 커텐을 열어본다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펜션앞으로 나가서 한컷 더 찍어보고
어젯밤에 하루를 지냈던 펜션
아침까지 관리하러 오지는 않겠지...여유있게 사진을 찍어본다 ㅋ
인증샷을 날리고는 산방산으로 차를 몰고 도착
용머리해안
송악산도 보이고
산방산 정상까지는 시간이 걸릴꺼 같아서 바로 용머리해안을 한바퀴하려 했으나...만조시간이 되어 10시30분이 되어야만 물이 빠진다고...
박수기정
대평포구에 들려서
어제 먹다 냉동시킨 방어를 풀어놓고 ㅋ~~~
간단히 속을 채운후에 대평포구와 논짓물사이의 절리 사진을 찍어본다.
논짓물 남탕과
여탕
객깟주상절리(해병대길)가 역으로 시작되는 지점의 색달하수처리장
다람쥐굴 내부에서
중문 하얏트호텔 아래까지가서 옆지기는 호텔정문으로 가고 나는 객깟주상절리를 톱질한다
톱질한 후 색달하수처리장(제주의 하수처리는 철저하기 때문에 해안이 그나마 깨끗한 것 같다
하얏트호텔앞에서 옆지기를 태우고 부근에 있는 말고기집으로(마원)가서 B코스 요리를 시켜서 먹는다. 마원주차장의 나무 놀이터???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여유로운 것 같은 느낌... 대포동주상절리 입장료를 내고는 바로 가지않고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본다.
주상절리...
차를 타고 돔베낭골에 도착 야자수를 보면서 목도를 걷는다.
돔베낭골에서 바닷가로 내려가서 풍광을 보고.
올래꾼들...과 거북이
돔베낭골 해변을 본 후 외돌개를 보러 이동한다.
외돌개로 가기전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황우지와 12동굴을 먼저 보고
새연교
쐬주 빌붙기...
마산과 함안등지에서 온 분들께 빌붙고 사진찍어주고 ㅋ 잠시 빌붙기 후에 좌측으로 조금 더 가면 황우지해변이 나온다.
햇빛이 받춰주질 않아서 옥빛의 바닷속은 볼 수 없었다.
가슴아픈 해안동굴
외돌개
10시넘어 강산에님의 문자를 받았다.(올래 마무리차) 14시경 제주항에 도착한다고...지가 거브긴가ㅠㅠ 전날 전화하믄 어떤가 코스를 변경해서 저녘을 같이하고 술이나 한잔하믄 좋을텐데...
외돌개를 끝날즈음에 전화를 때리니...1시간정도면 송악산부근에 도착할꺼 같다고 송악산에서 가까운 모슬포항에서 히라스 한마리를 회떠 1/3을 따로 포장해가지고 가서 만나 전해주고 인사를 나눈 후에 나는 예약해둔 해군호텔로 이동하여...맛난 히라스에 폭탄으로 졋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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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보이는게 웁다 오직 히라스에 말아서만 보이네.....나누 히라스에 말어 먹어야지...
글고보니 제주에 갈곳이 의외로 많넹~!
경치좋고 먹거리좋고 언제한번 가봐야겠습니다...부럽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