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의 색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파브 보르도 풀 hd lcd tv. 가격미정 삼성전자. 2 뛰어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뱅앤올룹슨 풀 hd tv 베오비전 7. 40인치 2백11만8천원.
tv 예산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할 품목. 크기, 화질, 가격, 공간 활용, 디자인 등을 고려해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 하이마트 tv 담당 조민용 바이어는 “평판 tv가 대중화되면서 혼수로도 lcd와 pdp tv가 대세이고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 크기는 40인치 이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존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됐다. 잔상을 최소화한 120hz lcd tv, 난반사를 개선한 pdp tv 등이 대표적. 신혼집은 거실 크기가 보통 4~5평대이므로 시청 거리를 여유 있게 확보하기 위해 벽걸이형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lcd tv는 32인치 90만~1백만원대, 40인치 1백50만~2백50만원대, 46인치 2백만~4백만원대, pdp tv는 40인치 1백만원대, 50인치 2백만~3백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
check point a lcd와 pdp의 특징을 비교해 어떤 tv를 구매할 것인지 정한다. lcd는 화면이 밝고 선명해 화질이 뛰어나고 pdp는 화면이 부드러워 오래 봐도 눈에 무리가 없는 것이 장점. b 신혼집 평수와 시청 거리를 고려하여 크기를 결정. 일반적으로 20~30평대는 40인치, 30평대 이상이라면 46인치 이상을 추천한다. c 설치 공간을 고려하여 벽걸이형, 스탠드형 중 선택한다. d 영화 감상, 게임 등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구입한다.
1 자주 먹는 김치만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삼성전자 하우젠 아삭 홈 바형 김치냉장고. 310l 1백75만원부터. 2 별도의 인터쿨러 냉각팬을 장착해 기존 제품보다 2.6배 빠른 냉각 기능이 있는 2008년형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가격미정 대우일렉. 3 내부가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설계되어 세탁물과의 접촉면을 늘려주기 때문에 옷의 손상을 최소화시킨다. 1백49만원 삼성전자 하우젠 드럼세탁기 세탁 12kg, 건조 7.5kg. 4 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청소할 때 손목의 부담이 덜하다. 7만8천원부터(모델에 따라 다름) 일렉트로룩스 라피도 핸디 청소기. 5 예약 시각을 설정해두면 스스로 알아서 집 안을 청소해주는 룸바570. 가격미정 아이로봇
냉장고 요즘 젊은 부부들은 1주일분 장을 봐서 한꺼번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아 600l 이상 대용량의 양문형 냉장고가 인기. 종류는 기본형, 홈 바 및 디스펜서형, 3도어형 등으로 나뉜다. 음료를 쉽게 꺼낼 수 있는 홈 바형이나 물과 얼음이 나오는 디스펜서형은 기본형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대신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혼수 가전 중 특히 양문형 냉장고는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더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외관이 엠보싱이나 티타늄 재질보다는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형 모델이 인기 있고 스와로브스키 장식, 수채화 무늬 등으로 화려한 콘셉트의 제품이 강세. 600l급은 1백만~1백50만원대에, 700l급은 1백50만~2백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check point a 알맞은 용량을 결정할 것. 2인 가족 기준으로 400~500l가 적당하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600l 이상을 추천한다. b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하고 탈취 기능과 수납공간, 내부 청소가 편리한지 등을 살펴본다. c 냉동실의 얼음 제조 방식을 확인한 후 적합한 것으로 고른다. d 컬러는 주방 분위기를 고려해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하도록.
세탁기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일반 세탁기보다 드럼 세탁기를 선호한다. 편리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때문. 최근엔 스팀, 건조 기능은 기본이고 은나노, 알레르기 케어, 아기 옷 삶음 등과 같이 자녀가 생길 것을 고려한 제품이 인기다. 외식이나 회식이 많은 맞벌이 부부에게는 물세탁을 하지 않고 냄새와 구김을 제거할 수 있는 스팀 클리닝 기능을 갖춘 것이 유용하다. 흰색보다는 컬러풀한 모델이 강세이며 용량은 10~12kg 급을 주로 구매한다. 가격대는 기능, 디자인 등에 따라 70만~1백50만원까지 다양하다.
check point a 가족 수와 세탁 횟수 등에 따라 용량을 결정한다. 세탁 용량과 건조 용량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자. 대개 세탁 용량의 60% 정도가 건조 용량. b 건조, 스팀, 살균, 에어 워시 등의 부가 기능은 필요에 따라 선택한다. c 모터 구동 방식을 확인한다. 일반 모터 vs. dd모터(저소음, 낮은 고장률)
청소기 혼수로 선호하는 청소기는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조한 제품들이다. 특히 스팀 기능이 더해져 살균 청소가 가능한 ‘흡입&스팀 청소기’가 대세. 이런 복합형 제품은 간단히 브러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공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로 각각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공 지능 센서가 알아서 지저분한 공간을 찾아나서는 로봇 청소기의 인기도 꾸준하다. 흡입 전용 10만~20만원대, 흡입과 스팀 겸용 20만~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로봇 청소기는 30만원대에부터 2백만원 이상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check point a 흡입 전용, 스팀 전용, 흡입&스팀, 로봇 청소기 중 구매할 제품군을 선택한다. b 흡입 청소기는 먼지 봉투 교환식인지, 먼지 통이 장착된 것인지 확인한다. 먼지 봉투 제품은 흡입력이 더 좋고, 먼지 통 제품은 보다 위생적이다. c 미세 먼지까지 걸러주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지, 장시간 사용해도 흡입력이 유지되는지와 필터 등 부속품의 교체 시기 등을 확인한다.
1 아름다운 곡선미를 살린 홈 시어터로 집 안에 인테리어 효과를 더한다. 90만원대 lg전자 엑스캔버스 홈 시어터 샴페인. 2 김치의 유산균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저온 숙성 기능이 있다. 182~234l 용량으로 1백9만원부터. 대우일렉 클라쎄 김치냉장고. 3 tv, 음악, 영화, 사진 등을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뛰어난 hp 터치스마트 pc. 가격미정. 4 윈도 부팅 없이 바로 음악,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 센스 q45. 가격미정.
홈 시어터 신혼부부들의 구매 성향은 출력이나 음질을 중시하는 영화, 음악 마니아층과는 조금 다르다. 탁월한 성능보다는 집 안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것. 홈 시어터는 크게 일체형과 분리형으로 나뉜다. 일체형은 조작이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 분리형은 30%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입할 때는 인터넷 파일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디빅스 기능과 라디오 tv, 음악 cd 등 2채널 스테레오 신호를 5.1채널(6개 스피커)로 바꿔주는 돌비 프로 로직 ⅱ 기능 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스피커와 앰프를 복잡한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가 없는 무선 스피커 시스템 제품이 출시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일반형의 경우 40만~50만원대, 디자인과 출력이 강화된 프리미엄급 모델은 1백만원대.
check point a 설치할 장소를 고려해 선택한다. b 음질이 가장 중요하다. 실연을 통해 고음과 저음 상태를 비교해보고 잡음이 없는 제품으로 고른다. c 초보자라면 단품보다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하다.
김치냉장고 요즘 혼수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품목 중 하나. 김치뿐 아니라 야채, 과일, 육류, 와인 등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신혼부부들은 특히 스탠드형, 그중에서도 외관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인테리어 기능이 강조된 제품을 선호한다. 가격은 일반형 1백만원대 초반, 프리미엄급 2백만원대. 최근에는 핵가족용으로 등장한 미니형, 넣는 음식에 따라 자유자재로 용도를 바꿀 수 있는 스페셜형 등 다양한 타입의 신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미니형은 대용량이 필요 없는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 보통 김치 70포기가 들어가는 일반형의 절반 크기로 약 38포기를 보관할 수 있다.
check point a 뚜껑식, 콤비형, 스탠드형 중에서 원하는 형태를 고른다. b 숙성, 발효, 생동(살얼음), 냉동, 와인 보관 등 필요한 기능을 따져본 후 구매한다. c 김치 숙성 시 발생하는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 기능을 확인한다. d 제조사마다 김치 용기가 다르므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견고한지 살펴본다. e 집 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컬러와 재질을 고려한다.
컴퓨터 일반 pc보다는 노트북을 선호하는 추세. 가정에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형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업이나 용도에 따라 중시하는 기능이 다르다. 예를 들어 웹디자이너의 경우 높은 사양의 그래픽 카드가 내장된 것, 집에서 영화나 음악, 게임 등을 즐기는 커플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것, 퇴근 후 처리할 업무가 많은 신랑은 비즈니스 기능이 뛰어난 것 등 원하는 제품이 달라지는 것. 혼수로 컴퓨터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졸업*입학철인 1~3월이 적기. pc 제조사나 유통 업체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 시기에는 고성능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각종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check point a pc의 용도를 고려해 이에 맞는 제품을 구입한다. b 신속하고 편리한 a/s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잘 갖춘 업체의 제품을 선택한다. c 휴대용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주변 기기를 포함한 무게를 확인한다.
1 그릴 내부를 123mm로 높게 설계해 생선을 구울 때 생기는 연기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가격미정 동양매직 무연무수 오븐레인지. 2 오토 카푸치노 기능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우유 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 카페라테를 만들 수 있다. 34만9천원 크룹스. 3,4 각각 빈센트 반 고흐, 공예 디자이너 김지아나의 예술 작품을 패널 디자인에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휘센 에어컨. 가격미정 lg전자.
전기 오븐 전자레인지가 주로 음식을 데우는 용도로 이용된 데 반해 전기 오븐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등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또 조리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예비 신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종류는 스마트(삼성전자), 광파(lg전자), 스팀(린나이, 동양매직) 의 세 가지로 나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오븐은 인스턴트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해 이에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조리해주어 편리하다. lg전자의 광파 오븐은 입체 가열 방식으로 높은 열을 분사해 빠른 시간 내에 요리할 수 있다. 또 스팀 오븐은 익는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이 제일 적다는 것이 장점. 가격은 성능과 용량에 따라 스마트 오븐 30만~70만원대, 광파 오븐과 스팀 오븐은 30만~50만원대다.
check point a 예열 시간, 조리 방법 등을 확인해 원하는 제품을 고른다. b 조작 방법이 편리한지, 세척이 용이한지 살펴본다(자동 청소 기능).
소형 주방 가전 맞벌이 부부의 가사 노동을 덜어주거나 생활에 여유를 더해주는 음식물 처리기, 식기 세척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인기 아이템.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건조식, 분쇄식, 소멸식(발효) 등으로 나뉜다. 하이마트 생활가전 전문 이언석 바이어는 “처리 방식별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소요 시간, 음식물 쓰레기의 양, 집 안 환경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루펜의 lf-07과 한경희생활과학의 fd-3500은 10만원대 후반, 린나이 비움은 30만~40만원대다. 식기 세척기는 무엇보다 세척력이 중요하고 물과 전기 소모량, 소음 등도 고려해 선택할 것. 6인용은 40만원대, 12인용은 7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커피 관련 소형 가전도 혼수로 많이 구매하는 추세. 손쉽게 커피를 내려 마시는 커피메이커,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물이나 우유와 혼합해 마시는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있다. 가격은 각 4만~10만원, 10만~50만원대.
check point a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시중에 30여 종의 제품이 있는 만큼 기술과 서비스 측면에서 믿을 만한 업체의 제품을 구매한다. 처리 시간, 유지비 등도 고려할 것. b 식기 세척기-가족 수나 조리 도구의 크기를 감안해 용량을 결정한다. 예비 세척, 살균, 건조 등의 기능이 필요한지 체크한다. c 커피메이커&에스프레소 머신-필터 소독, 포트 청소가 쉬운 제품이 편리하다. 과열 방지, 보온 유지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고 커피메이커의 경우 영구 필터인지 필터 교환식인지 확인한다.
에어컨 기존의 1가구 1에어컨 개념이 무너져 실외기 1개에 실내기가 2~3개인 멀티형이 대중화되고 있다. 한 대의 실외기로 2~3개의 실내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품. 가격은 멀티형 2백만~4백만원대, 스탠드형은 1백만~1백90만원대, 벽걸이형은 50만~80만원대이다. 에어컨을 고를 때는 냉방 효과와 더불어 디자인, 부가 기능을 꼼꼼히 따져본다. 크기는 집 평수의 1/2 정도가 적당하다. 신혼집이 30평일 경우 에어컨 15평형대, 40평은 18평형대, 50평은 23평형대가 알맞은 것. 여름옷도 겨울에 사면 싸듯 에어컨도 비수기에 구입해야 5~10% 저렴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1~2월이 가장 싸고, 7~8월이 가장 비싼 시기라고 한다. 또 성수기가 아닐 때 구입하면 제품 설치가 신속하다는 것도 장점.
check point a 집 전체 평수 및 거실 평수를 고려해 에어컨의 용량을 결정한다. b 거실에는 냉방 성능이 좋은 스탠드형을, 침실에는 조용한 벽걸이형을 추천한다. 방이 많은 경우 2in1, 3in1의 멀티형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c 공기 청정, 살균 등의 기능이 꼭 필요한지 고려하고 전기 소모가 많은 가전이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반드시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