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단결력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늘 경만님 아디처럼 구경만 했던 사람인데
조금 앓는 소리 내고 너무도 큰 위로를 받았네요....
여러분들의 화이팅에 눈물 겹습니다.
사실 남편이 이곳에서 작은 비지니스를 열어 일을 하다보니
카페에 먼 글을 쓸때에도 많이 망설이고
자칫하면 상업으로 이용하는 것같은오해가 생길 까봐도
자제했던것이 사실입니다,
호주 사람 상대로 할 수있는 일을 찾았다면 아주 좋았을 텐데...
결국 한국 사람 상대로 일을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구설수도
많고, 잘 못 된 말한마디가 오해의 소지를 낳기도 하구 그렇더라구요...
전 아무튼 영어공부 해서 말을 늘릴 수있다기보다는
짱가가 되는 것이 훨씬 쉬운사람입니다.
오지랍의 극치라고 하는 것이 낫을 것 같아요.
아주 가끔 후회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사는 것이 내게는 더 쉬운 문제 입니다.
전상이 아니여야 정상인것 같은 외국 생활...
집을 사면 빌딩인스펙트를 하죠. 한국분들을 많이 해 주시는
할아버지 인스펙터가 얼마전 남편에게 한말.
너희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다.
왜 이태리나 그리스 중국 사람들 처럼 몰려서 살고
뭉쳐서 일을 하지 않느냐....
그러고 보니 서로가 경계를 하고 싫어하는 나라는 우리뿐인가 봅니다.
물론 잘 지내시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속되질 않는 다는 것입니다.
만남은 쉬우나 지속되지 않는 사람들....
제 주변에는 그로인해 불편해 진 사람들도 여럿입니다.
씁슬한 일이죠.
그렇지만 제 푸념으로 모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여...
정말 저희 아무생각 없는 남편은 너무도 재밌게 살고 있으니까여...
오늘도 회사 땡땡이 치고 낚시갔답니다.
덕분에 은행일 대신 보고 대신 심부름 하느라 이제 집에서 한숨 돌려봅니다.
발레리아님께서 전에 함 여행 후기로 올렸던 곳이있습니다.
월러루 라고 지도에 짝퉁 이탈리아 반도 처럼 생긴곳인데
그곳에서 돔이 많이 잡힙니다.
오징어...
그런데 저희 남편만 따라가면 헛탕이라는 징크스가 있답니다.
오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맛있는 회에 침을 삼키지는 않으려구요.
재미없는 에들레이드에서 재미를 찾는 법의 대가인 우리 남편.
에들레이드 오시는 분들께 나중 함 소개 시켜 드릴 께요...
경만님의 입성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걱정 하나도 안됩니다.
생각 보다 여리셔서 염려 좀 해보다가
잘해내실 거야~
확신합니다.ㅎㅎㅎ
로님 이하 여러님들 항상 열심히 앞으로 전진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회원님들은 쥔장님과 같은 과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덩달아 으라챠차 해 봅니다.
제 전화번호는 늘 열려 있습니다.
공개해도 좋구요.
연예인도 안니데요 뭘 숨기겠습니까?
070-8071-8191 인터넷전화구요.
지역번호 08-8379-4320 집입니다.
핸 폰은 0423-235-536 이구요.
그렇지 않아도 찬찬찬 님 궁금했는데....
사랑하며 도와가며 에들레이드 문패입니다.
첫댓글 사랑하며 도와가며..... 가슴찡한 문구네요. 30년도 훨씬전 울 초등학교 은사님께서 쇠뇌교육시키신 문구입니다 지금도 일년에 한두번은 꼭 찾아 뵙는데 지금도 그 말씀 많이 하십니다 어제도 저 호주갈날 얼마 남지않았다며 전화주셔서 한번 더 그 말씀 잊지않고 하셨는데...
얼마 전 호주에 계신 분이 자연님과 같이 한국사람때문에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가까운 이야기로는 우리 누이가 한국사람은 안 도와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그 이유는 전 안 도와줘서 모르고 또 도와 줄 형편도 안 됩니다.세상은 그냥 그러러니~~하고 살면 되고..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고..속 상하면 술 한잔으로 씻어내고..
전 별로 걱정을 안 합니다..다 사람사는 곳인데..남 들도 다 잘 살고 있는 데 저라고 못 살 이유도 없긴 한데..그 동안 호주로 갈려고 준비해 온 옷장사가 잘되면 좋은 데..아니 먹고만 살면 좋을 것 같은 데..그 게 좀 걱정이 됩니다..호주에 대한 기대치도 많이 있습니다..잘 되면 좋고..안 되면... 그때 가서 생각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