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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전거/수변로 금강물길 따라서 12구간
산과계곡 추천 1 조회 64 21.01.23 20:3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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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24 09:20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어제 저녁에 지도를 보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아침에 보니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세종시와 계룡산을 양쪽에 두고 진행하시는군요.
    그런데 미호천의 합류점이 나오네요. 그래서 그 발원지가 자연스레 궁금해졌습니다.^^

    산과계곡선배님은 미호천에 대해서도 잘 아시겠죠.^^
    우선 미호천이 일제시대 지은 이름이라 미호강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진천을 흐르는 미호천의 발원지를 살펴보니 한남금북에서 발원하는데 설이 분분합니다.
    우선 보현산의 보광사 샘물이 생각나고요. 망이산의 마우정도 한그륵 마시고 갔습니다.^^
    그리고 칠장산의 칠장사 계곡물이 나오는군요. 부용산이란 말도 있네요.

    발원지라함은 연구자들은 합수점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유량이 어느 정도 계속되어야 하며
    또한 샘과 관련된 전설, 역사적인 내용이나 문화적인 기록이 있는 곳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칠장사는 제일 먼데 비해 경기도 안성이라, 충북을 흐르는 미호천의 발원지로 정하기가 떱떠름한 모양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이를 펴면 보현산이 젤 멀고요,
    지명으로는 미호천의 최상류가 망이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욜이지만 출근 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1.01.24 11:29

    종일 짙은 안개속에 금강물길을 따르셨네요.
    부강역에서 석장리유적지까지 진행하셨습니다.
    석장리 조형물과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니 왠지 실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이어지는 멋진 추억의 여정을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1.27 09:14

    퐁라라님! 관심있게 댓글 달아주시어 고맙습니다.
    퐁라라님은 지리적, 역사석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며 공부도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우선 미호천은 답사 후순위여서 아직은 공부한게 없습니다.
    다만 발원지란? 심한 가믐에도 하루 용출량이 얼마? 이상 되여만 발원지로 논할수 있다고 합니다.
    해서 답사한 3대강의, 한강=구룡소, 낙동강=황지, 금강=뜸봉샘에서 시작했으며,
    앞으로 답사 할 강줄기들도 발원지를 찾아서 진행 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원님! 짙은 안개속에서 강가따라 걷는 느낌도 좋습니다.
    날씨도 온화해서 워킹하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강따라 물결따라 걷다보니 산에 오르기가 싫어지는데,
    어쩌면 좋죠? 하지만 저는 산꾼입니다. 진달래가 피기시작하면 산에 오를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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