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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지기입니다.
햇살지기네 공장에서 펠렛난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잖은 금액을 주고 구입한 "불새펠렛난로"입니다.
벌써 사용한 지 3년이 되었네요
공장 면적이 있는 만큼 조금 부족한 면은 있지만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답니다.
여기서 일단,
햇살지기네가 구매한 펠렛난로 업체의 홍보용 카페를 먼저 보고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식 펠렛난로
<불새펠렛난로 홍보사이트 1>
<불새펠렛난로 홍보사이트 2>
기기 모델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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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비되는 수동식 펠렛 난로입니다.
아래는 수동식 펠렛난로
구매가격은 자동식의 30% 대이며,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점도 장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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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겨울... 난로에 이상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판매업자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하지만, 업자의 홍보와 다르게 지금은 A/S가 불가합니다.
판매업자는 전화(수신거절)나 도움요청 문자에 전혀 응답이 없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래서는 안되는 행동을 합니다.
판매를 안 하더라도 문자로 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일부 정보를 제공할 만도 한데...
이제는 사업을 안한다고 아예 발을 뻅니다.
그렇게 열을 올리던 홍보 카페도 읽지 못하도록 해 놓고 말입니다.
다행이 햇살지기는 과거 학창시절에 전자기기 분야에 취미를 가지고 있었기에
결국 관련지식을 모두 동원해서 수리하여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만,
일부 부품을 구하지 못해 반쪽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펠렛 난로를 선택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펠렛난로는 자동과 수동식이 있습니다.
자동식은 연료(펠렛)공급 및 불붙이기, 온도조절, 예약난방, 소화등이 가능합니다.
수동식은 수동으로 불붙이기와 타는 속도조절을 통한 온도조절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용이 비싸지만, 사용하기는 자동식이 편리합니다.
관리방법은 대동소이하구요.
그런데 자동식의 단점은 고장이 났을 경우입니다.
판매업자가 판매 및 홍보할 때는
"잔 고장도 없고,
고장 난다고 해도 간단한 지식 만으로도 자가 수리가 쉬우며,
철저한 A/S를 보장한다."고 합니다 만,
실제로는 3~5년 이내에 망하거나, 접고 실종되는 업자가 부지기수입니다.
따라서 다행이 고장이 없다면 문제가 없으나,
만일, 고장이 발생하였는데 업자가 망했다면 수리 불가입니다.
A/S는 고사하고 전화도 안 받으면, (또는 전화를 받는다 해도)
수리 관련 도움도 받지 못하므로, 지식도 없는데다가,
또한, 고장 위치를 알아도 관련 부품을 구할 길이 없기에
수리를 위해 여러 곳에 문의해 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수리 불가》.
추위에 떨면서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결국 다른 대안을 선택하게 된답니다.
(값비싼 기계는 고철로 변하겠지요)
반면에 수동식은 토치로 불을 붙여야 하고,
온도조절이 어렵고, 연료소비량 조절이 안되어서
연비가 다소 낮으며, 사용이 불편합니다.. 만,
기계장치가 없으므로 고장 날 일이 없습니다.
고장 난다고 해 봐야 연통 끝에 달려있는 흡출기(연기 빨아내는 모터) 뿐이지요.
흡출기는 웬만한 철물점/인터넷으로 쉽고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므로
다소 불편하다고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고장없는 제품이 좋은거 아니겠어요?
대부분의 펠렛난로는 중국에서 수입한 후 국내에 마진을 붙여서 유통합니다.
그래서 모델명이 같아도 수입사별로 다른 부품을 사용하고
관련 부품을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수리를 위해서는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 아마존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단품 부품값이 워낙 비싸고, 호환 여부를 모르기에 힘들겠지만요)
-국내에서의 부품구매는 정보부족으로 어렵습니다.-
.
웃기는 것이 펠렛연료 판매사에서도 난로 고장이나
판매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A/S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펠렛 난로는 "굳이 비싼 돈 들일 필요 없다" 입니다.
국내의 난방 관련 대형기업에서 출시한 것이 아닌 이상
향후 고장 났을 경우 A/S가 될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Ps : 다만 전기.전자 관련 지식이 조금 있어 자가수리가 가능하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추가 연관자료: 전자동 펠렛난로 수리관련 정보
햇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