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시기와 분쟁 - 마음의 성전을 더럽히는 일이다.
교만이나 자랑하는 마음으로 성도를 판단하지 말라.(고전3:16~4:4)-1
분쟁에 관한 바울의 네 번째 견해 -시기와 분쟁을 맘속에 가진 자는 성전을 더럽히는 자이다.
(고전3:16,17)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자도 그 성전을 더럽히는 것이다.
(고전3:18~23)
자신이 꽤 지혜롭다고 스스로 속은 사람들이 쉽게 범하는 죄(특징) = 남을 판단.
예) 고린도 교인들 -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예수파로 나뉜 자들의 특징?
자신을 지혜롭다고 생각 --- 자신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음. 그래서 바울, 아볼로, 게바, 심지어 모두를 판단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추종하면서 다른 이들을 비난. 절대로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않음.
- 그리고 이들이 판단하는 지혜의 기준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라 세상적 표준으로 판단한 지혜.
예) 내가 더 명문대학을 나왔어. 내가 더 신사적이야. 내가 더 많이 가지고 있어.
= 이것이 18절에 “...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이라는 의미에 나와 있다.
예) 우리도 이런 세상적 기준들을 가지고 남을 판단할 때가 있나? 없나?
그리고 이런 세상적 기준들을 가지고 자신이 더 지혜롭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쨌든 남을 판단하는 자들의 기본적 특징은? - 자신을 지혜롭다고 생각함.
고린도 교인들이 나는 바울, 나는 아볼로, 나는 게바에 속한다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자랑하는 일.
그러므로 바울은 뭐라고 하는가?
21>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우리가 교회 나와서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누구를 더 선호하고 그를 따르며 교회안에 파가 나눠지면 (좋은 말로 그룹)을 만들어지는 것은 모두 사람을 자랑하는 일.
바울은 이렇게 사람을 따르느라 예수를 잊어버린 교인들에게 뭐라고 하나?
21~23> 다 너희 것 = 바울도, 아볼로도, 게바도...다 너희 것이고 하나님 것인데, 다 가지라.
왜 하나만 가지려고 하느냐?
예) 종합선물세트 = 별별 과자 다 있어. 다 가지면 다 니것 되는데... 왜 그 안에것 한개만 가지려 하느냐? 나 어릴 때 추석이 되면 둘째 누나를 기다린 이유? 종합선물세트 - 사브레. 일년에 한번, 많으면 두 번.
예) 0장로, 0장로, 0장로, 난 목사님 - 교회안에 파가 나뉠 필요가 없다. 모두다 여러분 것이다. 모두를 사랑하라는 것이 바울의 말이다.
그러면서 4장에 가면 아볼로나 게바 혹은 그리스도파의 사람들이 바울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바울이 답변한다.
4:1>
1절 시작하면서 원어에서 단어 하나가 빠졌는데... 시작하면서 “그러므로”라는 말이 빠졌다.
넣어서 읽으면 “그러므로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 위의 사실에 대한 결과를 말한다.
위에서 아볼로, 바울, 게바... 모두가 너희 것, 그리스도의 것,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모두 너희의 것이고, 모두 하나님의 것이니 이들 중 누구 하나만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여기지 말고, 누구 하나만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지 말고 우리 모두를 그리 여기라는 말이다.
바울이 사도냐? 아니냐?
사도는 예수님의 11제자가 아니냐? 어찌하여 바울도 사도냐? 하는 바울의 사도됨에 대한 불신이 있었고 자신을 사도라 하는 바울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바울은 우리가 모두 너희 것이요 하나님의 것이니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말한다.
4:2~5>
복음을 맡은 자는 신실하게 증거해야 하고 성도들은 복음을 맡은자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바울, 아볼로, 베드로 같은 분들을 깊이 추측하면서 판단한 것이다.
예) 오늘날도 복음 맡은 분들을 우리가 쉽게 판단하고 때로는 저울위에 올려놓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판단은 오직 누가 하시는 일인가?
-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 되나?
4:3>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다른 사람의 신실한 책망도 무시하라는 말일까?
- 아닐 것이다. 우리는 다른 형제의 신실한 면책을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서 바울이 말한 의도는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는 말일 것이다.
- 심지어 내가 나를 판단하여도 안된다.
왜 그런가?
4:4>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울은 자신을 생각해볼 때 자신을 책망할 것이 없어 보일정도로 자기 양심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을 정도로 깨끗해 보였지만 그는 그것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왜 그런가?
- 사람은 자신의 양심이 하나님앞에 깨끗해 보여도 자신의 진정한 행동의 동기와 마음의 진실을 못볼 수 있기 때문이다.
4:5>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 = 잘 모르던 부분. 잘 못보던 부분.
내가 다른 사람의 행동의 동기를 다 알 수 없다.
내가 나의 행동의 동기도 다 볼 수 없다.
언제 우리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 예수님 오시는 날.
예) 조지 릿치의 꿈 경험담 -
예) 어떤 사람은 자신의 양심이 너무나 떳떳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다고 생가하는 이들이 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을 주변 사람들은 아는데 정작 자신은 모를 수 있다.
이것은 나도 포함되고 우리 모두가 포함될 수 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생가하고 내 양심이 깨끗하다고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는 것 = 바울은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신실하고 깨끗했던 바울도 이렇게 말했다면 오늘 우리는 우리 자신이 깨끗하다고 스스로 판단내릴 수 있을까? 4절 말씀 다시 한 번 보자.
잠28:26 자기 마음 믿는 자 = 미련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