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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중학교 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제식의 사색 에세이]  수필 얘들아, 아빠 오늘 돼지 한 마리 잡으실 모양이다!
Jesik 추천 0 조회 109 09.07.25 14: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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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5 23:13

    첫댓글 우리 아부지 생각난다. 주방에 칼을 열심히 갈아서 시험에 보시고 흐뭇해 하시던 모습이 생생하네 ```` 참 자상하고 멋진 신랑일세 ㅋㅋ

  • 09.07.26 23:30

    결혼해 살면서 칼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갈아본듯해~물론 신랑의 힘을 빌은적도 많지만...걍 대충대충..그날의 상황에 따라서.....울시엄마는 항아리에 삭삭 해주신적도 있었고~15년전쯤엔 특허를 냈다던가 (몇년전에 버렸음) 전기 콘센트를 꽂고 칼을 올려두면 갈아지는...지금은 싱크대 서랍안에 칼과 같이보관되어있는(친구 글에서도 나온)~정육점에서 이쪽저쪽 번갈아가며 슥삭 슥삭하면 갈아지는 ...그 여러방법중 가장 간단한것은 다급할때 은박지호일 몇번접어 칼을 들고 왔다갔다 몇번해줌~흐흐흐....옛날엔 주방에 칼이 안들면 남편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머 내가 가장편한 방법을 선택했어~그러나 ..

  • 09.07.26 23:33

    ~~나....칼을 그케 잘들게 하여 음식을 할만큼 내가 집에서 음식을 잘 해먹지 않는다는거지~흐흐흐~ㅋㅋ....흠냐리~~며칠전 울 아들이 집에서 엄마가 싸주는 김밥이 먹고프다하여 김밥을 싼적있는데...음~~김밥자르는데 칼이 안들더라~자고로 칼이 잘들어야 김밥이 이뿐 모양으로 잘 썰어지는데 말이쥐~....제식아!~우리집 칼 들고 니네집 방문을 좀 해얄듯싶은데....

  • 작성자 09.07.27 21:53

    토요일 집에서 칼갈이 좌판 별여야 겠다. 택배도 환영~ , 방문도 환영~ .

  • 09.07.28 09:26

    앗~무료임까?~ㅋ

  • 09.07.28 21:30

    선옥이 신랑은 칼도 갈아주나 보네.. 요즘 세상에 집에서 칼을 갈아 쓴다는 얘긴 첨들어본다.. 그것도 숫돌에다.. 선옥신랑은 그 칼가는걸 아주 즐기는거 같애~~ 인격까지 수양해 가면서.. 부럽다~ㅇ 담에 우리 칼도 부탁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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