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전
삼새
3차 대전은 쥐도 새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그것은 전자파와 빛에너지 대전이기 때문이다. 100% 보안 없다. 화이트 해커도 못 말린다. 블랙 해커의 각종 자동프로그램에 의해 소리 없이 다가온다. 지구의 종말은 핵과의 전쟁 한판승부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소멸되는 한 핵 포기는 없다. 특히 저렴한 에너지 정책 때문에 핵은 사라질 수 없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핵 물질 폐기와 보유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가 문제일 것이다.
프롤로그
명령만 내리면 어디든 가오리! 21세기 3차 대전은 구석기 시대로 되돌아 간다. 전자파에 의해 최첨단 병기들이 마비되고 목표물로 다가오던 미사일이 부메랑 전자파에 의해 되돌아가 자폭이 된다.
작전명령 제 1호: 무차별 핵시설을 파괴하라!
암호명: 부메랑
때와 장소: 2021년 3월 3일 새벽 공 삼시 33분 한반도
상공 속에 한반도 공간---2020년 고도의 핵 전술전략으로 한반도는 극치의 긴장감이 조성된다. 지구 끝까지 도달할 수 있는 비밀병기 탄생으로 지구는 한순간에 멸망하는 계기가 다가오고 있다.
회오리바람과 함께 지구의 블랙홀 현상이 발생한다.
어느 바다 지하 비밀 동굴-- 거대한 아지트에 원격 조정 전파 전기 송출 컨트롤 개발, 스텔스형 미니 핵 드론, 스텔스형 미니 무인 원격 조정 핵 잠수함, 스텔스형 목표물 자동프로그램 조정 무인 고래 핵 자폭 잠수함, 스텔스형 전 천후 비행 잠수함 가오리 개발 및 항구 건설로 위치추적 오리무중, 전 해군의 잠수 수중 기지 항구화한다. 전투준비 태세 완료.
“명령만 내리면 어디든 가오리!”
어느 가을 밤 하늘--- 기러기 떼 날고, 암호수표가 은밀히 전파교란을 하면서 송출된다. 이 교란전파는 자동프로그램에 의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전원이 순식간 차단되었다가 개방이 된다.
이때, 재난대책 본부는 원인 불명으로 판단 발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하늘 아래 첫 동네---작전명령 제 1호 발동.
하늘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별들이 초롱초롱 빛난다. 며칠 후, 샛별이 보이는 새벽 소변을 보면서 하늘을 쳐다보는 어린 동이,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다. 예고 없이 집안에 전원이 차단되고 잠시 후, 소리 없이 다발로 날아오는 미니형 핵 드론들. 그 뒤에 거대한 전천후 비행 잠수형 가오리가 등장한다.
동이는 긴급히 고추를 흔들어대며 상공을 관찰한다.
상공에서 미니형 핵드론이 모였다가 사방팔방 분산되면서 사라진다.
‘저것이, 무엇이여, ufo여, 드론이여! 아니 또 저것은 무엇이여, 하늘에 거대한 가오리가!’
드론 광자형 전자파 총에 의해 소리 없이 죽어가는 어린 동이, 싸릿대처럼 사그라지면서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잠시 후, 고목인 능수버들이 있는 웅덩이에 안착이 된다.
푸른 물결이 넘치는 동해--선제 타격을 목표로 하지만 고성능 레이더는 멍텅구리, 동해바다에는 이미 전파교란 및 핵잠수함에 의에 항공모함이 파괴된다.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전투기와 항공모함, 무인 자동 컨트롤 시스템 무인 비행 핵잠수함 가오리만이 살아남는다.
핵시설 지대와 전투 비행장--드론의 전자교란 파 상공에 송출, 전자 프로그램 오류에 의해 비상벨도 먹통이 되고 유류창고와 핵시설들이 원인 모르게 자폭이 된다. 우왕좌왕하는 관리자들과 직원들, 대책이 없다.
잠시 후, 지상에서 하얀 뭉게구름이 하늘로 피어나고 거대한 불길도 용솟음친다.
아침이 되자 자폭으로 폭파된 핵 시설, 비행장, 그리고 교량, 미사일 기지 속에 핵의 물질로 유출이 되어 짐승과 사람들은 서서히 시체들로 널브러진다.
상공에서 바라본 지구--2차사건 발생, 거북이 등짝처럼 서서히 갈라지는 지구 한반도 땅의 흔들림, 지진 발생과 함께 백두산 화산폭발이 되어 암흑으로 전개된다.
동해---암흑 속에서 바다 수면위로 떠오르는 전천후 핵 비행 잠수함 가오리, 결국 핵에너지가 소멸되어 파도에 휩쓸려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간다.
한반도--기형아가 되어가는 어류들과 식물들, 파도에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지고 사방천지 폐허가 된 곳과 남는 것은 모래 휩쓸려 최고층 빌딩 옥상만 남기고는 사막의 산으로 형성이 된다. 이때 고목인 능수버들 아래 삭정이 같이 죽은 동이의 육신도 바람에 밀려오는 모래에 파묻히게 된다.
한반도 사막의 산 정상 건물 옥상--달이 지고 해가 뜨고 3개월 후 어느 날밤, 암흑이 사라지고 둥근 달이 떠오르더니 전갈이 나타나 달을 바라본다. 고요하고 드넓은 사막에 새아침 햇살은 비추고 어디선가 삼족 새 한 마리 두 마리 모여드는데 하늘에는 먹구름이 다가온다. 어디론가 떠나는 삼족오.
고목 능수버들이 있는 사막의 웅덩이--고목이 된 능수버들가지 봄비가 내려 빗방울이 맺히고 차츰 차츰 거세한 비바람에 사막이 조금씩 사라져 폐허가 된 세상 속에 어린 아이 동이의 해골이 드러난다. 비가 멈추더니 홀씨는 바람을 타고 지구를 돌고 돌아 날아와 폐허가 된 땅 어린 아이의 해골에 안착한다. 새 생명을 불어 넣는지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주위에 흩어졌던 뼈들이 모이더니,
“나의 이름은 어린 아이 “동이”
가 탄생한다.
동이는 그 꽃은 따서 가슴에 얹고, “새 생명 은인의 꽃이여!” 외치는데, 옥수동인가! 어린 심성이 바른 옥녀가 꽃잎 속에서 태어난다.
땅바닥에 살며시 내려놓고 두 손으로 폐허된 세상을 안내하는 동이의 손짓에 어린 옥녀는 폐허된 사막의 지형을 걸어간다. 이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상공에는 삼족 새들이 풍악을 울리며 행진한다.
함께 손잡고 걸어가라고 부채질하는 삼족 새들의 아우성에 고만 동이와 옥녀는 천년미소를 자아내고, 민들레 홀씨들은 봄바람에 하트모양을 그리며 넘실넘실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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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의 전쟁 과연 3차 대전은 일어날까! 지구상에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달려있을 것이다. 기계는 속이지 않는다. 이 세상 아무리 문명이 뛰어난 들 100% 완벽하고 100% 안전한 기계는 없다. 기계는 작은 실수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의 작은 실수와 작은 결정에 거대한 화를 불러온다.
물은 균형을 잃게 되면 어디론가 흘러간다. 평화는 힘의 균형이 있을 때 존재한다.
21세기 전자전 최첨단 무기는 emp 폭탄에 무용지물이 된다. 부메랑 전자 레이저 폭탄에 의해 목표물로 다가오던 폭탄들은 되돌아가 자폭이 된다. 극초담파 챔프 마이크로 웨이브 전자레인지 원리 고출력 고전압 반도체 과부화시켜 파괴하는 폭탄.... 광전자와 레이저를 응용한 인간 살상용 폭탄도 등장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1세기 전쟁은 전자파 유도 기술에 승패가 좌우 된다.
부메랑 전자파를 개발한다면 세계에서 최고의 자주국방 안보 국가가 될 것이다. 거대한 잠수함 거대한 항공모함 거대한 미사일 .... 부메랑 전자파 폭탄 한 방이면 함몰된다.
오로지 자주국방의 길은 고성능 전파 교란 장치를 동반하는 스텔스형 레이더와 강력하면서도 무인 컨트롤 자폭 핵 비행 잠수함 전천후 부메랑 가오리에 달려있다. 물론, 병력 감축에 무인 광자 총도 좋지만 레이더에 감지가 되지 않는 미니형 핵 스텔스 드론도 연구해볼만 하다. ufo같은 부메랑 드론이 상공에 활보하여 전자파를 교란 시키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 보다 더 좋은 무기는 가슴 속에 온화한 불꽃을 피우는 사랑 전쟁이다.
전쟁에는 승자 패자도 없다. 모두다 함몰이다. 3차 대전 프롤로그를 통하여 현실감 넘치는 시나리오를 구상해보기로 하였다.
건설, 파괴, 재건, 돌고 도는 경제 이치라도 전쟁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하느님이란 신이 연장을 잡을 수 있는 손을 주워 때론 즐겁지만 때론 슬픈 역사를 쓰고 있다. 때론 해가 뜨면 자연을 벗 삼아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가 부럽다. 어지럽고 시끄러운 세상 한쪽에서는 장구치고 북치고 한쪽에서는 이별가를 부르고 희노애락의 세상이라지만 죽음으로 몰고 올 핵 전쟁에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핵에는 핵, 전자에는 전자로 응수하는 것이 최상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이에게 사랑과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자유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길 간곡히 빌어본다.
2016년 10월 1일 작성함
2019년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긴장된 시국을 맞이하고 있다. 12월 23일 전 후 크리스마스 어떤 선물 보낼 것인가! 정찰기들은 한반도 상공을 활보하고 있다.
이번에 북에서 미사일 발사하면 양치는 소년 이제는 속지 않아. 미에서 반드시 응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