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모든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은혜에 자리에 나온 성도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해 주시고, 다시 한 주간 살아갈 힘과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주님을 바라고 소망하오니 우리에게 새 힘과 성령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주시옵소서.
내 노력과 힘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로 거침없이 날아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다짐과 결단은 연약하여 늘 무너짐을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 때에 소망이 있음을 믿사오니, 세상을 붙잡았던 부끄러운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섬김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시어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이 꽃피게 하시고, 교회 문턱을 밟는 누구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 토요일에는 그 동안 기도로 준비된 직분자들을 세우는 임직식을 갖고자 합니다.
사명을 갖게 하시고, 사람을 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직분자와 은혜로운 예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속화된 생활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힘든 어려운 요즈음, 다니엘처럼 순수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청년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갖은 핍박과 모함속에서도 예수의 이름을 버리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더욱 많아 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한번 이 땅 가운데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은혜로운 말씀을 먹이기 위해서 수고하시는 목사님에게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희망을 노래하게 하시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잃은 양 초청 잔치에 함께 모인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의 자리를 기억하게 하시고, 믿음에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슬픔을 당하신 가정도 있습니다. 위로하여 주시고, 천국의 소망으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말씀이 전파 될 때에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선포되게 하시고, 험하고 악한 이 세상 살아 갈 때에 감사와 은혜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우리들에게 마음껏 베풀어 주실 은혜를 사모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