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성질소, 얼마나 무서운가?
우리가 날마다 마시는 물에는 질산성질소가 들어있을 수 있는데, 1리터에 10㎎만 들어 있어도 마셔서는 안 된다.
질산성질소는 나무나 풀 같은 단백질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 썩을 때 만들어 지는데, 헤모글로빈과 만나 산소를 실어 나르지 못하게 막음으로서 심장병, 뇌질환,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서운 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뱃속에 아이를 갖은 어머니나 어린아이에게는 더 나쁠 수 있다. 태어나는 아이가 덜 자란 아이가 태어나거나, 잘못된 아이(기형아)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소아당뇨, 신경관손상과 같은 무서운 병을 일으킬 수 있음은 물론 ‘청색증(=블루베이비)’이라는 심장병이 생길 수 있어서 더욱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럼 10㎎은 얼마나 될까?
1리터가 1000g쯤 되니까, 1g이면 1000㎎쯤이니 1리터면 1,000,000㎎쯤 된다.
다시 말해 질산성질소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 100,000분의 1만 들어있어도 몸을 망가뜨릴 수 있는 아주 나쁜 물질이다.
이 나쁜 물질이 우리의 바다, 더군다나 대도시가 몰려있는 서해바다에는 얼마나 많이 들어있을까?
그것도 2012년까지는 해마다 30만톤이 넘는 축산폐수를 서해바다에다 버렸으니 그것이 쌓이고 쌓여 죽음의 바다로 만들고 있다는 것은 이미 바보상자에서 보여준 바 있다.
이런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면 물은 날라가고 소금과 간수만 남으니 더 농축이 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소금을 만들 때 바다풀을 키우면서 만들면 어떻게 될까?
사람에게는 질산성질소가 암을 비롯한 무서운 병을 일으키는 몹쓸 물질이지만, 풀이나 나무는 질산성질소를 빨아들여야 잎과 줄기와 가지와 꽃과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유기미네랄, 폴리페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소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다풀을 기르면서 소금을 만들면 그 소금 속에는 질산성질소가 거의 사라진다.
그렇게 해서 만든 소금이 사랑지기 갯벌소금이며, 일곱 해 동안이나 묵혔으니 간수도 거의 빠져 맛있는 소금이 되었다.
곰탕집을 하는 젊은이가 들려준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사랑지기 소금을 사랑하게 만든다.
"사랑지기 갯벌소금을 넣으면 MSG를 넣은 것처럼 감칠맛이 나서 우리 곰탕에는 MSG를 넣지 않아요."
이렇게 만든 소금에도 먼지나 날파리 같은 것이 떨어져 죽을 수 있는데, 이런 것까지 골라냈으니 눈으로만 보아도 보석같은 소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소금밭에서 기른 바다풀로 바다풀소금을 만들면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5 a day(하루에 다섯 가지 색깔을 먹으면 심장병이나 암을 비롯한 대사성질환을 막을 수 있다)의 다섯 가지 색깔 모두를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풀소금 속의 미네랄은 모두 유기미네랄이니 다른 소금의 10분의 1만 먹어도 된다.
그래서 사랑지기 바다풀소금은 소금이라기보다는 보약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돈이 아까워 더러운 소금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2만이 넘는 사랑지기 가족 가운데 이 좋은 소금으로 김치를 담근 사람이 500사람도 안되니 말이다.
우리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돈 몇 푼 아끼려다 건강이라는 둑이 무너지면 가래로도 막기 힘들 것인데, 건강이라는 둑이 무너지고도 돈을 섬기는 이들이 많으니 이를 어찌하랴!
김재춘교수-자연요법사랑지기 대표
http://cafe.daum.net/Naturalhealthj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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