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자연관찰 - 풀소리 꽃내음
[ 책을 읽어 보아요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채소 배추와 무를 읽어보았어요^^
배추를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어요
배추가 자라는 환경을 설명해주는 - 서늘한 게 좋아요
배추의 생김새와 관리 - 배추가 통통해졌어요
배추의 꽃과 씨 - 노란 배추 꽃이 피었어요
배추를 병들게하는 동물 - 배추가 병이 들었어요

배추의 한살이를 실물 사진으로 생동감있게 보여주고
각각의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직접 키우지 않아도 직접 본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요

책 속 궁금증과 지식을 <지식싹>, <호기심 플러스> 속에 넣어
책을 읽으며 많은 지식과 궁금증을 쉽게 해소하며 읽을 수 있어요

배추의 다양한 종류와 배추의 생김새와 명칭을 설명해주는 페이지
세밀화로 진짜 같은게 한눈에 쏙~ 들어오죠!!

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무의 한살이와 꽃을 설명한 - 무슨 꽃일까요?
<지식싹>으로 배추와 무의 관계도 설명해 주었어요
무가 자라는 모습과 숨어있는 무를 알려주는 - 흙 속에 있어요

무의 다양한 종류와 무의 생김새와 명칭을 설명해주는 페이지
배추 만큼 세밀화로 넘 잘 그려있어 한눈에 땅 속에 숨어있는 무까지 알아볼 수 있죠!!

배추와 무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배추와 무의 한살이^^
비슷한 듯 하면서 무언가 다른 차이점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 넘 좋아요~

그리고 주주플러스의 장점 중에 하나인 책을 읽은 다음 아이들과 활동해 보는 '나도 할 수 있어요!'
<파릇파릇 배추 만들기> 색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건데
만드는 방법도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가끔 접기 놀이 하고 싶을때 따라하곤해요~

할머니네서 김장을 담는 것을 보고 온 아이들이 배추와 무를 보고 궁금해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배추와 무의 생김새와 한살이를 유심히 살펴보는 아이
씨는 동글동글, 싹은 둥글 넙적, 잎은 푸릇푸릇... 혼자서 중얼중얼~

특히 배추보다 얼마 전 활동한 무 뽑기가 생각이 났는지 무를 더 유심히 관찰해서
파릇파릇 배추 만들기를 하려다 무의 한살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 무 한살이 만들기 ]
말랑말랑 부드러운 천사점토를 가지고 땅 속에서 자라는 무의 한살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물 : 색 점토 (황토색, 초록색, 보라색, 하얀색), 종이컵 4개, 빨대
흙을 표현할 갈색, 잎을 표현할 초록색, 꽃을 표현할 보라색을 천사점토에 싸인펜으로 색칠해 만들고
종이컵은 4개 모두 반으로 잘라 준비해 두었어요
씨 심기 - 잘라 둔 종이컵에 흙을 담고 동글동글 씨를 만들어 올린 후 다시 흙을 덮었어요
떡잎이 나와요 - 종이컵 가득 흙을 채우고 빨대를 잘라 줄기를 표현하고
초록색으로 입을 만들어 빨대의 윗부분에 꽂아 주었어요

무성한 잎과 다 자란 무 - 하얀 점토로 무를 만들고 무에 길게 자른 빨때를 꽂으 후 초록색 점토를 잎을 만들고
종이컵에 흙을 채우고 가운데 무가 들어 갈 공간을 비우고 채웠어요
꽃이 핀 무 - 보라색과 주황색 점토로 꽃 모양을 만들어 잎에 붙였어요

완성된 무의 한살이예요^^
색이 파스텔 톤이라 은은한게 이쁘죠~

< 무 한살이 노래부르기 >
씨씨씨를 뿌리고(씨를 넣고 흙 덮기) 꼭꼭 물을 주었죠~(분무기로 칙칙)
하루밤, 이틀밤 꼭꼭꼭 뽀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싹싹 싹이 났어요 또또 물을 주었죠~(분무기 칙칙)
하루밤, 이틀밤 또또또 무가 자랐죠!!(무를 쑥~ 뽑아요)
개사한 노래에 맞추어 제스추어까지 딱 들어 맞죠!!


점토로 무의 한살이도 만들어보고 재미난 노래도 불러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