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오늘은 완전 넵스키 대로의 산책이다. 도스토옙스키가 평상시 자주 걸었던 길이었다. 그 주변으로 모든 것이 잘 구비되어 있는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다. 사진이 조금 다르게 배치되어 있는데 아래 소개 글과 이어 있는 사진들 그리고 나서 이 사진들이 순서다.}
구 해군성 옆으로 돌아 발견된 성 이삭교회당, 크고 웅장하다!
도스토옙스키처럼 넵스키 대로를 걷다가 만나는 건물들, 한국어의 먹방이 보인다!
넵스키 대로를 걷다가 만난 레스토랑에서 점심, 지금도 맛있어 보인다!
러시아 정교회건물로 아름다운 도시를 이룬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여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 91:14-16)
아마 십수년 전에 러시아 문호들, 특히 톨스토이와 도스토엡스키의 작품에 흠뻑 빠졌습니다.
다석 류영모의 글들을 읽다가 톨스토이의 '성경'의 영향력을 발견하였기 때문이었죠.
그러면 왜 톨스토이는 나름대로 성경을 구성하고 작성하여야만 하였는지 물음이었습니다.
두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같지만 매우 다른 많은 부분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철저한 야훼 하나님의 인식이고 우리 주님의 이끄심 곧 택하심이었습니다.
물론 당시 자연철학과 과학 그리고 독일자유주의신학이 그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인생의 여정을 살펴보면 참 다릅니다. 도스토옙스키를 좋아하게 된 동기이지요.
하나님이 참 그를 사랑하고 그의 삶과 작품을 이끌어가셨음을 봅니다.
오늘은 호텔주변의 표토르 1세동상과 넵스키도로와 명소들을 소개하며
다음은 도스토옙스키를 중심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