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10시30분
장소 : 강화 성아우구스띠노 수도원
미사주례 :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님
강화에서 8시30분 집결이라 아직은 캄캄한 시간에 참석자 25명은 강화를 향해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무사히 강화로 도착하셔야하는데, 준비물 등등 잘 챙기셔야하는데, 식사는 맛있어야하는데, 등등등...
많은 걱정과 별탈없기를 바라는 총무의 염원과 빠진 준비물이 없는지 다 싸둔 가방도 다시 살피라는 잔소리(?) 까지 더해진
총무의 카톡으로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죠!
딸, 아들 수학여행 떠나보내는 엄마 같다는 신문교 선배님의 답변에 한바탕 시원하게 푸하하하 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 총무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제 마음이 함께라는걸 알아주신 이혜경 선배님과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카메라에 담아주신 김정 루시아 파트장님을 비롯하여 사진 올려주신 여러 단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밤이고 낮이고 늘 아마뚜스 위해 많은 생각과 최고의 순간을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 선생님,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매순간 혹여 단원분들이 불편함이 있으실까 살피시는 단장님,
아침 일찍 아들 데려다 주고 미사 끝나고 또 바로 뛰어와야하느라 홀로 외롭게 먼길 달려주는 든든한 우리 반주자님,
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든든하고 사랑스러운 간식천사 홍소영 부총무님도 감사해요~
자꾸만자꾸만 본인 호주머니 털어서 뭘 사오신답니다. 이번에는 음료를 제공해주셨어요~ 이미 소화가 다 되셨겠지만!
감사함은 꼭 기억해주시어요~
주차장이 협소하여 논두렁에 빠질까봐 주차 위치까지 알려주시고 참말로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시는 아름다운 분이세요~!!
개인 주머니 털지말라고 말씀드려도 쉬쉬하며 자꾸 하시네요~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먼길 안전히 다녀와 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울 스텔라 총무님은 낱낱이 잘도 표현하여 다시 수도원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아침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도 최고!!!
이날은 정말 은총받는 행복한 날이었지요.
주교님 미사에 새성전 축복식이라 첨엔 썰렁한 장소가 하나하나 축복하며 채워지는 순간에 우리는 노래로 찬미드리고 봉헌 하는 맘 정말 찡 했답니다..❤️
우리 아마뚜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