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호소에서 다른 분이 입양을 목적으로 구조해왔지만 피부병이 심하다는 이유로 다시 파양되어 보호소의 케이지안으로 돌아간 방울이.
그 방울이를 살려내기 위해 다시 보호소에 꺼내와 피부병도 치료해주고 아픈 상처도 씻어주며 건강을 회복하여 좋은 가정에 입양시켜주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홍역'에 걸린 방울이.
지난 토요일(10월 26일) 홍역에 걸린 방울이를 홍역 전문치료병원인 고양시의 탑동물병원에 입원 치료를 시켜놓고, 홍역치료 방침인 문병과 전화 자제 요청에 따라 카톡으로만 연락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얼굴을 보고 눈빛이라도 맞춰보면 " 지금 많이 아프니? 힘들지 않아? 우리 조금 더 기운내자"라고 마음을 전하며 교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하지 못하니 너무 막연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것이 홍역을 치료하는데 필요하다는 방침이니 참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카톡으로 연락을 나누고 있는데 현재 방울이 상태는 처음에 입원했을 때보다는 체온이 39도로 약간 떨어졌고, 약간의 구토 증상이 있었는데 이 증상은 홍역과는 무관하며 약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장선생님의 카톡으로 대화나눈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 체온은 39도, 구토는 약으로 치료하고 있고 기침은 거의 없고 컨디션은 좋은 편입니다. 단 흉부가 불러있는 것은 다른 병변이 있어보이고 정밀치료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한 애 같습니다. 그런 고생을 하면서 지금 살아있다는 것만도 기적인 것 같습니다. 만약 구토가 다시 일어나면 심각해질 수 있기는 합니다. "

고양시 탑동물병원에서 홍역 치료를 받고 있는 방울이
원장님께 다시 물었습니다.
"혹시 제가 문병가는게 전혀 도움이 안되나요? 너무 외로운 싸움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 질문에..
" 지금은 도움이 안됩니다. 이젠 치료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치료중인 팅커벨의 다른 강아지들처럼 가서 쓰다듬어주고, 눈빛도 맞춰주고, 맛있는 간식도 챙겨주고,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힘내서 건강해져서 꼭 집에 같이 가자라고 메세지를 전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네요.
모쪼록 입원시키면서 그 녀석을 쓰다듬어주면서 했던 말을 방울이가 꼭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그래.. 방울아.. 비록 고단하고 힘든 삶이었지만 이제 너는 이 병원에서 꼭 완치해서 건강해져서 나랑 같이 집으로 돌아갈꺼야. 힘내.. 우리가 너를 꼭 살려줄께.."
방울이 소식을 전하면서도 방울이한테도 미안하고, 팅커벨 회원 여러분들에게도 미안하네요. 다음에는 꼭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방울아.. 조금만 더 힘내줘. 우리 꼭 집에 같이 가자."
첫댓글 방울이 소식 너무 기다렸어요
얼굴을보니 너무 그립습니다
고생을 많이 하고도 살려는 의지는
저도 방울이의 눈빛에서 느꼈었어요
저희원장님도 방울이 소식을 물어보시면서 잘먹고 잘케어되면
꼭 나을수있는 케이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말에 힘을얻어 저도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분명 외로울꺼에요
하지만 방울이가
기다려주는 이가 있다 라고
느꼈으리라 꼭 믿고 싶습니다
너무 ...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원잔님 말씀에 마음이.. ㅜ ㅜ 방울아 네 얼굴 보고파~하는 이모, 삼춘들이 무쟈게 많단다.. 힘내서 밥 꼬박, 꼬박 잘 챙겨 먹고 얼른 나아야 돼!!! 홧튕! 사 랑 해^^*
고생을 많이 한것같단 말이 원장쌤 입에서 나올정도면..
마음이 아프네요
고생한만큼, 지금껏 살아잇는만큼 꼭 그 고생이 헛되지않길 빌게요
방울아...우리 힘내자..
방울이 힘내고 치료 잘 받아서 좋은데 입양갔으면 좋겠습니다.
방울아... 기운내고 치료 잘 받자...
예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폐암 말기 증상으로 건대병원 중환자실에 계셨을 때, 그 때는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면회가 되어 잠깐이라도 얼굴을 볼 수가 있었어요. 그 때 아버님이 그 중환자실에서 나가고 싶어서 저에게 사정을 했었어요. 정말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얼마 못사실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 갇혀지내면서 고생을 하게 해야하나.. 그러다가 결심을 하고 각서를 쓰고 아버님을 일반실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돌아가셨지요. 아버님의 죽음은 슬펐지만 그래도 중환자실에서 너무 쓸쓸하고 외롭게 돌아가시지 않고 우리 자식들 손이라도 한 번씩 다 잡아보고 돌아가셨기에 후회스럽지는 않습니다.
방울이 보니까 그 생각이 나네요. 아이를 보지 못하니 혹시 방울이가 저러다가 그냥 외롭게 죽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에 자책감까지 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 방울이의 치료를 위해서 꼭 필요한거야. 꼭 와치될거야 "라는 마음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팅커벨을 하면서 가슴속깊이 후회스러운 일이 몇 번 있었는데 방울이 치료의 이 선택이 후회스러운 일이 아니되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방울아.. 힘내.. 너를 살려내기 위해 거기 있는거야.. 꼭 힘내자.. 방울아.. "
방울이 생각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지금 현재 지기님이 아무것도 해줄수 없단 말에 더 아프네요
아무쪼록 방울이가 꼭 이겨낼수 있도록 응원할께요
방울이 소식 궁금했는데...방울아...팅벨에는 너를 응원하고 너의 쾌유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단다...힘내자 방울아~
방울아 힘내~
앞으론 좋은일만 가득할거니까!
방울아매일널위해기도한단다힘내렴아가
방울아 힘내서 이겨내.고생한만큼 꼭 행복해지자.
방울아~꼭~이겨내자~
넘 안스럽고 맘이 아프네요,, 꼭꼭 얼릉 완케되서 따뜻한 집으로가자,,방울아 힘내~.
방울아!!!
힘내!!!!
방울아~~ 힘내서 꼭 이겨내자~ 비록 넌 그 곳에 혼자 있지만, 널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거 알았으면 좋겠어...
방울이 이겨낼꺼에요.. 꼭 이겨낼꺼에요 그렇게 믿고 기다리는게 어떨까요..? 말이 씨앗이 되듯...
방울이 꼭 이겨내고 하루언니네 강아지처럼 .. 멋지구 이쁜강아지로 성장할꺼에요...
"방울아.. 항상 혼자가 아니라..이젠 방울이곁엔..우리가 있다는걸..잊지마.. 방울아..사랑해>_<.."
라고 항상 전 .. 기도하네요..이마음이 방울이에게 전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방울이 오늘 하루도 잘보냈겠죠?
힘겨운 싸움을 묵묵하게 견뎌주는 천사♥ , 매순간이 궁금하네요. 어떻게 견뎌내고있을지...
방울이 잘이겨내고 행복하게 지내자~
우리모두 방울이에게 맘을 모아 기를 보냅시다.
방울이 화이팅!!
방울이는 반드시 걸어서 병원을 나설겁니다....
이제까지는 힘들었지만 ...... 지금은 많은 이들이 방울이를 걱정하고 방울이가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방울이도 알테니까요.....
아이들도 알죠..... 사랑하는 이가 자신을 기다린다는 것을요.....
꼭 걸어서 병원을 나서 줄겁니다......
방울이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한거같아요. 우리 바램대로 꼭 살거라 믿어요.
꼭 회복할꺼라 믿어요!! 방울이도 이젠 맛있는 음식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 따뜻한 품에 안겨 평생 행복해야죠.. 그래서 팅프에 온거라 믿어요!! 방울이 화이팅!!
방울아~~ 모두 응원하고 있단다~~!! 외롭겠지만 꼭 회복해서 다시 만나자~~~^^
방울이 홍역 거뜬히 아겨냈다는 소식만
간절히 간절히 기다립니다~
방울아 힘내자~!!!!
에구 방울이 꼭 이겨내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방울아 힘들게 살아온 과거를 이겨내고 편안한 삶을 살자꾸나. 힘내렴
방울아 이겨낼 거라 믿어
방울아 힘내자!! 넌 꼭 행복해 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