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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재배방법 3-1) 오미자망
3-2) 망으로 유인한 오미자줄기
전북기술원 오미자 재배기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전라북도 장수, 무주, 진안 등의 동부 산악 지대의 주산 작물인 오미자의 신규식재 적기인 3월을 맞이하여 오미자 신규식재 현장 컨설팅과 상담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오미자는 넝쿨성 식물로 줄기를 유인 하여야 하는데 식재전에 오미자 유인틀을 설치한 후 식재 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오미자 뿌리가 천근성이어서 (대부분 지표 10㎝~30㎝ 부분에 분포) 오미자를 심기 전에 자기가 심을 밭의 지형이나 노동력 등에 알맞은 줄기 유인 방식을 (울타리형, 덕형, 아치형)결정하고 오미자를 식재 하여야 한다.
식재방법은 줄기유인 양식별로 보통지 보다는 비옥지는 열간과 주간을 더 넓게 관리하여 수관내 충분한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한다.
<표>오미자 수형별 식재거리
오미자를 심기 전에는 잔뿌리 건조나 상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여 오미자 묘목을 굴취한다. 묘목을 굴취 후 곧바로 심는 것이 원칙이나 가식을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과습하지 않는 곳에 임시로 가식을 하되 뿌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시로 관리하도록 한다. ○ 오미자 우량묘의 조건 - 묘목 지제부 주경의 굵기가 3㎜ 이상일 것 - 마디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할 것 - 굴취후 잔뿌리 양이 많고 주근이 절단되지 않을 것 - 주경의 지제부에 잘록병 발생의 흔적이 없을 것 ○ 주의점 봄가뭄에 주의하여 흑색PE 등으로 멀칭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것이 묘생육에 유리하고 가뭄피해를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흑색PE필름 피복 후 식재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흙을 덮는 깊이는 묘의 제일 아래 큰 눈이 살짝 덮일 정도로 심는다. ○ 식재 방법 오미자를 심는순서는 다음과 같다. ● 땅파기 → 뿌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충분히 파기 ● 퇴비 놓기→ 완숙 퇴비를 이용하기 ● 묘목 놓기→ 뿌리를 펴서 심으며 ● 복토 → 완숙퇴비 50% 섞인 흙 이용 ● 답압 → 공기 침투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할 것 ● 고정 → 묘목줄기 지표부 20㎝ 내외절단 (증산작용억제) ● 피복 → 흑색PE, 볏짚피복, 섬피 피복 등을 이용하여 피복한다.
<표12>오미자 수형별 재식방법
○토양표면 관리 - 멀칭은 흑색PE, 볏짚피복, 섬피 피복 등이 있으나, 봄철의 가뭄에 대비 - 오미자 식재 초기 수분관리를 경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0.03㎜ 정도의 흑색PE 멀칭을 하면 초기 결주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문의] 특화작목연구소 김종엽 063-290-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