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팍과 난지수변의 포장도 환경에서 다녀보니 거의 하드테일급 XC 풀샥의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백련산 솔밭싱글과 청룡싱글을 다녀보니 역시 하드테일급 XC 풀샥이라는 느낌 그대로입니다.
전에 쓰던 카고대비 뒤쪽이 제법 단단하여 패달 추력은 좋은데, 턱을 내려 설 때 하드테일 같이
뒤가 탁탁 떨어지는 느낌, 특히 패달에서 전해지는 탁탁 떨어지는 느낌이 제법 생소하여
산길 약간의 구간에서 소소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운동량 채우고 돌아오던 길, 메뉴얼 연습도 할겸 앞쪽을 들었다 놓는데 탈그락하고 튕깁니다.
살펴보니 해드셋 유격이 있더군요. 돌아와 뜻어보니 해드셋 아래쪽 베어링을 뒤집어 넣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바꾸어 끼고 테스트 하니 이상무~ ^^;
리어샥 대비 앞샥이 너무 부드럽게 잘 먹는데다 프레임 구조상으로 앞쪽샥 의존도가 더 커지다보니
앞쪽 세그가 30%가 넘어서 앞샥 포지티브 공압을 130psi로 올리고 세그를 20%로 맞추었습니다.
뒤쪽의 단단함으로 개략 일이주간은 적응기간을 가져야 할듯 합니다.
첫댓글 이케보이 더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