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께서 보내주신 물건들을 받고 바로 다음 날 강화도로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다른 분들도 대부분 그러셨겠지만, 보내주신 물건 보고 놀랐습니다..
2kg을 주문했던 장어가 그렇게 크고 마리수가 많을 줄은.. 대략 7마리 정도 였던것 같은 기억이..
숯불에 굽고 먹느라 바빠 사진도 못 찍고 정확한 마리 수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
여하튼.. 지기님 손이 크시다는거.. ㅎㅎ
그 외에 각종 조개류도 아주 싱싱하고 많이 주신 덕분에 먹거리 걱정은 전혀 없이 놀다왔습니다.
거의 다 먹어가던 중 '아차' 싶어 찍은 사진이 바로 이겁니다.. 죄송.. ㅠㅠ
다음 번에는 사진 제대로 찍어서 후기 올릴께요.. ㅎㅎ
아.. 참고적으로 지기님...
벚굴 서비스로 주신거.. 먹는 법을 몰라서 먹느라 혼났습니다.. ㅎㅎ
마지막에는 주변에 돌로 깨서 구워먹었다는.. ㅋㅋ
그리고 보내주신 명품 멸치는 너무나도 잘 받아서 맛있는 반찬 만들었구요..
다만 홍새우는 조금 잘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작더라구요.. ^^
혼자 새우 머리 다듬느라 1시간 가량을 고생했어요.. ㅋㅋ 안사람은 옆에서 계속 웃고 말이죠.. ㅠㅠ
첫댓글 따랑이님 즐건가족 여행하셨군요 숯불에 구워먹는 장어구이는 정말 맛나죠 가족여행 행복한 모습 잘보고갑니다
네.. 야외에서 숯불에는 처음 구워먹는 장어였는데.. 맛이 환상이였습니다.. ^^
앞으로 야외 나들이는 장어를 필히 가져가야겠어요.. ㅎㅎ
가족들 놀러가신다기에 넉넉히 넣었습니다~~새우는 미역국이나 갈아서도 쓰기에 크기가 좀 작을지도 모르지만
새우향이나 색은 정말 예쁘고요~~이곳 한산도 섬에서나온 새우랍니다~~~
어쩐지.. 넉넉히 넣어주셨군요.. ㅋㅋ
아주 넉넉히 넣어주셔서 부족함 없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부럽네요~~^&^
네.. 간만에 바람 쐬어서 즐거웠습니다.. ^^
새우는 머리손질안해두 되는대요 ㅎㅎ
헉.. 새우볶음 한다고 와이프가 손질하라고 하던데요.. ㅡㅡ;;
죄다 했는데요.. 등이 새우처럼 곱아질 정도로.. ㅠㅠ
그귀한 새우머리를....ㅠㅠ
시중에선 보기 힘든 한산도 홍새우 인데요....
머리잘려 잇는건만 봐서 그런가봐여
담엔 머리 드시기 힘드시면 따로 모아 두셨다가 국물 내서 드세요~~~
추억담는 여행하고 오셨네요.부럽습니다.ㅎ
저두 가을 여행 다녀 와야 겠어요..ㅎ
네.. 전 가을 여행이 제일 좋더라구요..
좋은 여행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