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의 모든 것 너는 누구냐!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만 1,200여 명이고 이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건 감염자 중에서 의료진도 100여 명이나 포함되어 있고 50여명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토록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도대체 어떤 바이러스일까요?
■ 에볼라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버그가 아프리카 자이르의 에볼라 강에서 처음 발견한 바이러스로 지난 1976년에 수단 서부에서 처음 발병한 감염병인데요. 1956년 자이르에서만 단기간에 80여 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발생시켰고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88%에 육박하는 치사율을 보이며 28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발병자 중 38명만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신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열대 지역의 삼림에서 서식하는 원숭이나 쥐, 박쥐같은 동물들 사이에 퍼져 있는데, 인류가 20세기에 들면서 개발을 목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파괴하고 야생의 장소에 발을 내딛자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연구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하는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아직까지 원인과 백신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현재로선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해외여행 중 감염될 가능성도 있으니 반드시 여행 전 감염병에 대해 미리 숙지하시고 또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은 미리 막으시길 바랍니다. 내가 가는 여행지의 감염병에 대해 알고 싶다면 Click ▶ 여름 휴가 해외로 가시나요? 그렇다면 예방접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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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평원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심평원
첫댓글 곧 나오겠죠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