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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종 : Nikon d200, 올림푸스 뮤795sw
22일...오늘은 꼬란섬에 들어가서 해양스포츠를 하는 일정이다..
전날 "여행사랑"에 꼬란섬 반일투어랑 씨워킹을 예약했다..
원래는 저속훼리를 타고 들어가서 편하게 있다가 올생각이었지만..
그넘의 귀차니즘..-_-;;
고속훼리를 타고 가는 왕복비용 500밧, 씨워킹 1200밧
아침에 숙소앞에까지 픽업이 왔다...(7시 50분)
파타야해변에서 다른 일행을 기다려서 같이 출발한다..
파타야해변이 눈에 보인다...
PATTAYA라는 빨간글자 좌측 아래가 저속훼리를 탈수 있는 선착장이다..
파타야의 상징인 PATTAYA city 글자...
넓게 퍼진 파타야해변을 볼수 있다..
이곳 저곳에서 스피드보트를 타서 꼬란섬으로 이동한다...
멀리 파라셀링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파라셀링은..스피드보트를 타고 꼬란섬으로 가는 도중에 물위에 떠있는 뭐라고 해야할라나..
아무튼 배긴 배인데 배들이 잠시 들렸다가 갈수 있게끔 만들어놓고..
거기서 파라셀링을 띠우고..착지하고 한다...
파라셀링 타는 시간 약 2~3분...너무 짧다..-_-;;
난 예전에 타봤기때문에 패스~~~
재미라기 보다 높이 올라 넓은 풍경을 볼수 있다는것 외에는...별...재미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우리랑 같이 스피드 보트를 탄 한 팀이 파라셀링을 신청해서...
같이 거기서 내려서 그 사람들이 파라셀링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간다..
역시 투어신청하면 이런점들이 안좋다..-_-;;
스피드보트를 타고가다보니 저속훼리가 지나가는것이 보인다..
저속훼리의 요금은 20밧...왕복 40밧...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인듯하다...
파타야해변에서 꼬란섬 따웬비치까지 스피드보트가 20분 밖에 안걸린다고 하지만..
중간에 일행 파라셀링하는거 다 보고 기다렸다가 가면..비슷한거 같다..-_-;
씨워킹...
이것도 마찬가지로 따웬비치 가기전에 큰 배에서 옮겨탄다...(솔직히 크지도 않은 배다..-_-)
그 큰 배는 정착되어있는 배이고 씨워킹을 하기 위한 배이다...그런 배들이 쫙 줄지어있다...
씨워킹은 헬멧같은것을 쓰고 내려가서 바닥에서 걸어다니면서 볼수 있는건데..
호스가 배에 연결되어있다..
따라서 배에서 멀리 가질 못한다..쩝..
우선 배에 옮겨타면 바구니에 짐을 다 털어넣는다..
가이드가 밖에 있으니 분실위험은 없다고 볼수 있다..
입고 온 옷은 그대로 입고 바다속으로 내려간다..
드디어 나의 올림푸스 뮤795sw의 대 활약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10m방수 카메라...이날을 기다려왔다...
처음 수심깊은곳으로 들어가는거라 은근히 걱정걱정...근데 잘 되더구나..ㅎㅎㅎ
씨워킹에서 사진촬영은 800밧을 따로 받는단다...난 뮤795sw가 있으니 그런것 필요 없다...
다른사람들 보니 아쿠아팩에 카메라를 넣어가지고 온 사람도 있다...
뭐 어쨌든 물속에서 사진을 찍으면 되는거니까..ㅎㅎㅎ
천천히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다...
근데..
근데.....
근데..........
잘 안보인다..-_-;;;
살짝 예상은 했지만...
이런곳에서 씨워킹, 스킨수쿠버를 하다니;;;
전에 갔다왔던 보라카이나 사이판하고는 비교가 안된다...ㅡㅡ
수심 4.5m까지 내려갔다..
자 그럼 계속 구경해보자..(구경할게 있을라나..;;)
가까이에서는 그나마 찍힌다...
후레쉬를 꼭 터뜨리고 찍어야지 그나마 보인다..-_-
물고기를 잡아 비닐봉지에 넣어...옆에 다른팀 여자에게 줬다..
이건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위에 달려있는 눈이 참 특이하다...
다들 빨간 장갑을 한쪽씩 끼고 들어간다...
그리고 나눠주는 빵으로 고기들을 유인한다..
빵가루 으깨서 고기들 모여들때쯤이면...
앞이 안보인다....왜? 고기들때문에??
아니..빵가루때문에..-_-
물이 깨끗하질 않아서 초점이 잘 안맞는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씨워킹..거의 그자리에서 이동을하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구경하기? -_-
아마도 산소줄때문에 이동이 안되는듯하다..
다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따웬비치로 이동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
따웬비치에서 나머지 해양스포츠를 진행한다...바나나보트, 제트스키등등..
우리는 나머지는 신청안했기에 그냥 해수욕으로~
따웬비치는 그다지 그지 않다...좀만 가면 선으로 막아놨다..
좀전에 씨워킹할때와 바다색이 틀리다...
모래가 무지 고와서 밟으면 기분이 좋다...
근데 그 바다색도 좀 많이 나가면 아까 씨워킹할때 그곳과 똑같다..-_-
아마도 앞부분은 모래를 깔아놔서 색이 나오는듯하다...
이상하게도 비키니가 잘 안보인다..-_-a
여기 외국 맞아??
화장실을 찾아갔다...
표지판을 보고 아무생각없이 가던중...
아!! 한글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화장실이 한국말로 적혀있는것이다...여긴 태국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이 많이 오긴 하나부다...
화장실은 반 재래식이다...
일보고...바가지로 퍼서 물붓는다...ㅋ
따웬비치안에서는 음식들, 음료수들 무지 비싸다..
맥주도 한캔에 100밧...
마실거 먹을거 있으면 사전에 사서 가지고 들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가이드가 안내해준 비치의자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데..
한시간뒤에 가이드가 왔다...
10밧씩 달랜다...비치의자 사용료..-_-;;
뭐 첨부터 돈내라해도 사용안할건 아니었지만..
왜 나중에 얘기하냐고..-_-
"첨부터 여기 사용하면 10밧을 내야한다" 라고 얘기해주면 안대나? 쩝...
암튼 다 상술이다...-_-
따웬비치 말고 다른 해변이 더 좋다고 하던거 같은데..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됐다...투어를 이용하는게 이게 안좋은 점인듯..
따웬비치에서 12시까지 잘 놀다가...
오전에 타고 왔던 그 스피드 보트 그대로 타고 다시 파타야로 돌아왔다..
스피드보트 + 씨워킹 투어에...아마도 점심이 포함되어있었나부다..
점심먹는곳까지 택시타고 가서 공짜로 점심을 먹었다..(한인식당에서...택시비는 가이드가)
그리고 각자 알아서 숙소까지...(안데려다준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