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백두대간(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250209. 일)(낙동 19-28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20 25.02.13 11:3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2.13 13:59

    첫댓글 차가운 겨울 따뜻한글과 푸근하신 마음이 가득 입니다
    산행에 활력을 주시어 소중한 흔적 주시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함께한 시간 큰힘이 되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2.15 22:01

    늘 활기 넘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과자랑 무겁게 지니고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리봉에서 스키 타고 가신 듯 홀연히 달려 나가 뵙지 못했습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25.02.13 18:02

    "드디어 07:20쯤 찬란한 해가 솟았다. 눈이 부셨다.
    끊임없이 기체를 공급받아 수십만(?) 도(度) 이상으로 불타면서 우주를 뜨겁게 달구고,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해[태양]...
    태양이라는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아침에 해가 돋을 때 그 위대하고, 고마운 존재를 생각한다.
    경외감과 감사함...따위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다."

    그 새벽의 태양은 최초의 목적성이 아닌 꼭 필요에 의한 태양처럼 느껴져, 처음으로 태양과 나는 지평에 놓인 존재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사유가 있는 블로그 내용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2.15 22:10

    겨울 밤에 걷는 것도 쉽지 않지만, 언제나 해 뜰 때 전후가 가장 기온이 낮고,
    특히 아침 요기를 하고 나면 손이 몹시 시린 것이 고통입니다.
    어둡고 추위가 몰려오는 어둠 뒤에 찬란하게 솟는 해가 헤아릴 수 없이 먼 거리에서 열기를 뿜어
    내 작은 몸뚱이에 따스함이 전해질 때 얼마나 고마운지...

    태양이 없으면 태양계에 생명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데 까지 생각이 미치면
    한없이 작은 우리가 일상의 테두리에 갇혀 버둥거리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정선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 잘 먹었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 25.02.14 17:32

    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핫팩을 휴대하셔서 손가락 걱정은 덜해도 될 듯하네요. ㅎㅎ
    큰형님께서도 여명과 일출에 대한 감동은 여전하신가 봅니다. ㅎㅎ
    일출 감동기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낙동 대간 산행이 더 깊이가 있고,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든든하게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면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음 산행 때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2.15 22:17

    둘레가 보이지 않아 내 발만 보고 걷는 어둠 속. 추위는 온몸으로 부딪힙니다.
    해가 돋으면 거룩한 태양을 보는 것도 경외스럽고,
    테양에서 선을 타고 전해지는 것 같은 따스함에 대한 기대가 불끈 솟습니다.

    경험에 따르면 해가 돋는 시기 전후가 가장 기온이 낮고,
    특히 아침밥 먹고 나면 손이 아주 시립니다.
    추위 속에 허기진 속을 달래기 위해 뭐라도 먹어야 하고, 추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25.02.15 09:24

    한길님의 후기를 읽으면
    짧은 대간 역사기록을 대하는 듯 합니다.

    매 구간 쉼없이 참여하시는 자체로도
    후배들의 로망으로서 힘이 되는 데
    여유롭게 챙겨오시는 먹거리, 입을거리까지~~
    쉽지 않은 정성이라는 것을 알기에
    따뜻한 목도리 걸친 듯 온기 가득해집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 발걸음 함께 해 주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5.02.15 22:26

    알맹이 없고, 허섭스레기 같은 말만 늘어놓은 것을 너무 과대평가하여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늘 활기차고, 빠른 걸음에도 걸음마다 감흥을 수놓고, 시린 손을 신경 쓰지 않고 대원들 모습,
    나뭇가지에 붙은 눈 하나까지, 저 멀리 펼쳐진 산하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제대로 담는 부지런함과 섬세함. 훌륭합니다.
    본받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굼뜬 내 발걸음으로 대원들에게 짐이 되는 일이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25.02.19 21:11

    블록에서 멋진 사진을
    찾았습니다.

    꼼꼼함. 세심함의 습관은
    그대로 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2.19 21:35

    오래된 사진을 찾았군요.
    그때는 겨울이 아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