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갑상선 암 수술한지 10개월 정도 되었고 180 동위치료 했고 이번5월말에 30으로 2차 치료 했습니다.
180 할때까지는 휴직계를 낸 상태여서 마음 편하게 치료하고 식사도 잘 지켜서 먹고 등산도 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종양수치가 0.8까지 내려갔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30했는데 종양수치가 6.1로 올라가 버렸네요. (전신스캔은 깨끗했습니다) 6.1까지 올라갔다고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날벼락 맞은것 같은 기분에 사로 잡혀서 한참을 울었네요. 당연히 내려갈 줄 알았던 수치가 그것도 너무 많이 올라가 버리니... 다른 사람들은 2차 치료도 안받는 사람도 많은데 그리고 나는 나이도 적은데..... 별의 별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이렇게 올라갔지 생각하다가 3월 부터 일 시작하면서 늦게까지 일하고 식사도 예전만큼 건강식으로 못지키고 운동도 못하고....
그랬으니깐 그랬겠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9월달에 다시 수치를 보고 치료 어떻게 할지 결정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동안 어떻게 생활 해야하는지 막막하더라고요. 야채많이 먹고 피곤하지 않게 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생활하면 되는건가요?
생활패턴을 수정하면 예전 만큼 내려갈 수 있는건지요?
그리고 저 처럼 중간에 이렇게 수치가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는건지 ? 혹시 다른 암이 자라고 있는건 아닌지?
건강 식품을 한번도 챙겨먹지 않았는데 흑마늘이나 양파즙 같이 항암쥬스같은 것을 먹어야 되는건지?
궁금한 것이 많네요. 알려주세요^^
● 국립 경상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갑상선암 수술전문 우승훈교수 갑상선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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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음파, PET-CT 해보고요 거기서도 안나오면 일단 그냥 지켜보시든지 아니면 불안해서 못 견디 겠으면 주치의샘과 의논해서 고용량 한번 더 하시든지요.ㅎㅎ. 어떨 때는 Tg가 저절로 떨어지는 수도 있데요.
너무 초초해 마시고 시간이 있을때마다 운동을 하세요. 단 10분만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시면
차차 운동에 대한 효과를 볼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저도 동위치료 두번 했습니다. 혹 재발을해도 동위원소라는 치료재가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화이팅!!!!!!!!
상심이 크시겠습니다...절대 암에게 지시면안됩니다 긍정의 맘으로 다시 시작하시는거예요
섭생과 운동.... 거북이암이라고 쉽게(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여기지 마시고 섭생 운동으로 화이팅~~!!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