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1000억불의 거대 BRICs 은행 설립 합의
□ 금년 7월 15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6회 BRICs 정상회담에서 BRICs 5개국의
출자로 총 자본금 1000억불, 초기 납입자본금 500억불의 BRICs 은행 설립 합의
- BRICs 5개국의 인프라개발 및 경제개발을 지원하고, 기존 미국이 주도하는 IMF,
World Bank와 동남아시아 개도국 주도의 ADB(Asia development Bank)에 대응하기
위하여 BRICs 주도의 개발은행 설립 합의
- BRICs 5개국이 각각 100억불씩 투자하여 총 500억불의 초기자본금을 확보. 차후 BRICs
5개국이 55%의 최소지분을 유지하는 선에서 타 국가들로부터 추가적으로 5백억 달러
유치 예정
- 2016년부터 자금대출 시작
- 첫 5년간 인도가 BRICs 은행의 회장직을 수임하고 차후 브라질과 러시아가 순차적으로
회장직을 수임할 예정
□ 위기대응기금(Contingent Reserve Arrangement) 설정
- 1천억 달러의 통화준비금을 설정하여 단기 자금유동성 문제를 방지
- 통화준비금은 중국이 410억 달러, 러시아, 인도, 브라질이 각각 180억 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0억 달러를 투자예정
(*출처: 타임즈 오브 인디아)
* BRICs -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경제 5국을 일컫는 경제용어 - BRICs 5개국은 세계인구의 42%, 세계 GDP의 20%, 세계자본투자의 11%를 차지 - 전 세계무역의 17%(약 61조 달러)는 BRICs 5개국 사이에서 발생 * IMF(국제통화기금) - 세계무역의 안정된 확대를 통하여 가맹국들의 고용증대, 소득증가, 생산자원개발, 단기유동성안정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5년 미국 워싱턴에 설립 - 2013년 기준 188개국의 회원국 보유 * World Bank(세계 은행) - 주로 개발도상국의 공업화 및 경제성장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1944년 미국 워싱턴에 설립 -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개도국 개발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연간 500~600억불 규모로, 현재 중남미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 - 2013년 기준 188개 회원국 보유 * ADB(아시아개발은행) -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 및 경제협력 증진 및 회원국에 대한 개발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1966년 필리핀 마닐라에 설립 - 2013년 기준 역내 48개 가입국, 역외 19개 가입국, 총 67개 회원국 보유 (*출처: www.doopedia.co.kr) 자본금 1000억불의 거대 BRICs 은행 설립 합의.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