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미국 무대 시드가 없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출전한다. 지난 10월 국내 유일의 LPGA투어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규정대로라면 다음 대회부터라도 LPGA투어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내 무대 마무리를 택한 그는 지난 주 국내 투어가 마무리되자마자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월요일에 현지에 도착한 고진영은 시차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면서도 이날 오전 8시가 안 돼 코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진영은 "부모님 없이 처음으로 대회에 나왔다. 혼자 한 번 대회를 치러보고 싶었다"며 "처음이라서 굉장히 신경쓸 게 많지만 즐겁게 보내고 가고 싶다"고 했다.
고진영은 이날 프로암 대기 순번으로 코스에 나왔다가 유소연이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대타로 출전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한 오후 5시가 넘어 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의 얼굴엔 피곤함이 역력했지만 모든 것이 즐거운 얼굴이었다. 고진영은 "둘째 날인 어제 시차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여전히 피곤하다. 하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 시드를 얻을 수 있게 된 고진영은 오는 11월 21일 전까지 미국 무대 진출 여부를 협회에 알려야 한다. 한 달 전과 마찬가지로 고진영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했다. 고진영은 "한국 투어에 남아도 좋지만 미국에 오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아직 반반이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고진영은 현지 시간 16일 오전 10시31분(한국 시간 17일 밤 12시 31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를 치러본 뒤 잘 생각해 다음 주 초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웃었다.
첫댓글 피로 ,시차등등 모두 이겨내고 좋은 경기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마음껏 즐기는 프레이 하길 바라고, 진영프로가 후회없는 결정을 하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
어느 대회를 출전해도 진영프로는 항상 우승후보군에 있습니다. 이번 대회도 시차적응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집중력만 잃지않고 숏버팅만 잘되면 세계1위의 자리에 우뚝서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것입니다. 항상 진영프로를 응원 합니다.
고진영 화이팅 !
마음의짐 훌훌 던져버리고 기본실력으로해도 월드클래스 수준이니 편하게 맘껏 휘두릅시다.
저높은곳을 향하여,,,,,,,돌격 앞으로! ㅎㅎ
풍수지리와 성명학을 연구한바로는
고진영프로가 미국에가서 성공할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김효주프로, 백규정프로의 예를 들어보면
한국에서 불리워질때는 좋은 이름이지만
미국에서는 효주 김, 큐백으로 불리워지는데
이때 성명학에서의 나쁜기운이 나오게됩니다
박세리, 박인비,박성현 은 세리팍, 인비팍,성현팍이라 불려도 좋은 기운이 나옵니다
고진영프로가 진영고로 불리게되면
김효주와 백규정처럼 좋은기운이 없어지고
나뿐 기운이 들어오는 이름이라 미국진출해서
지금의 영광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리다아고처럼 앞에 영문이름으로 바꿔서 진출하는게 좋은방법입니다
그럼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사랑지기 Lydia Ko 의 이름의 한국이름은 고보경
음성 파동학적으로는 아주 나쁜이름으로 국내에서 활동했다면 지금과같은 지위를 누릴수 없었을겁니다
그러므로 미국진출을 하려면 좋은 이름으로 등록을해야 하는데 일단 2가지를 선정해보면
Silvia Ko
Nancy Ko 로 둘중에 하나를 택하던가
아니면 고프로가 생각해놓은 예명이 있다면
검증을 받아보고 lpga에 등록하면 좋겠습니다
@이선우 좋은게 좋은 거면 이름을 바꾸겠지만...
진영고로 했을때에도 좋은 성적이 나왔고 우선은 그냥 해보다가 나중에 바꿔도 되지 않을까요?
기본 실력이 이름 운을 능가하는 선수니까요
그리고 왠지 실비아나 낸시는 맘에 썩 와닿지가 않아서요....
@진영 내사랑 네
진영 내사랑님이 고프로하고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분이 그냥 진영고로 쓰신다고 했다면 그렇게하세요
어짜피 lpga 로 진출할거면 좋은 영문이름으로
바꿔도 좋을텐데요
아무튼 1년정도 지켜보겠습니다
고진영은 고진영이 맞겠죠
LPGA 에서도 진영 고로 잘하는 모습 보여줄겁니다.
고프로 화이팅~!!
새로운 sub sponsorship 체결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partnership유지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