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알통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랜만에 아침에 걸으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통영시 용남면 청구 APT 주변)
그러고 보니 몇 개월을 걷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ㅎㅎ
저는 날씨가 더울 때에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운동량 자체를 줄입니다...
왜냐하면 가만히 있어도 덥기 때문입니다... ㅎㅎ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굳이 땀을 뻘 ~ 뻘 ~ 흘리면서 운동을 해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ㅎㅎ
평상시 자기 몸을 잘 관리 한다면 오히려 더울 때 조금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아침에 글을 올린 후 밖을 나가보니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고 있더군요...
순간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이대로 들어 갈 것인가...
아니면 비를 맞더라도 오랜만에 한번 걸어 볼 것인가...
고민 끝에 걷기로 마음을 먹고 혹시라도 올지 모를 비를 대비해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걸어 봅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걷는 코스입니다...
왕복 30분 정도...
딱 기분 좋게 운동을 끝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ㅎㅎ
산에는 비를 머뭄고 있는 구름이...
멀리 보이는 바다와 거제도... ㅎㅎ
이젠 기온도 좀 떨어져서 아침에 걸을만 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간을 내어 아침에 좀 걸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운동은 지쳐 쓰러질 때 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을 때 끝내라...!
운동은 시간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셨으면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