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바람마케팅 : KT olleh의 기가팍팍 캠페인
KT olleh에서는 대국민 프로젝트, 캠페인 차원에서 기가팍팍캠페인, 일명 기가산다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방송매체를 통해 힘 쎄고 기운찬 응원팀의 응원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을 신바람마케팅으로 선정한 까닭은 적당한 위트를 통해 남녀노소를 아울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선정하였다.
기가팍팍 캠페인은 9개정도의 짧은 CF를 방송매체에 내보내고 있는데, 9개의 CF 모두 각각 다른 상황과 타깃들에게 어떤식으로 기가와이파이가 도움이 되는지 전달하고있다.
그중에서도 6편은 실생활 속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광역버스정류장에서 와이파이, UHD전용채널, 10배 빠른 인터넷전국망, 지하철과 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파워 생중계라는 기가와이파이의 특징을 어필하고 있다.
다른 3편은 일명 기가산다는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강조하여 회사원, 면접준비 취준생, 의기소침한 아이에게 힘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사의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사회적 차원의 캠페인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있는 효과를 보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만인에게 다가선다는 푸근한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으며, 적당한 위트를 동반하고 있기에 대중들에게 기가와이파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각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신바람마케팅으로 보인다.

헛바람마케팅 : LG U+의 홈cctv 맘카2
LG U+에서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고, 반려견을 키우는 싱글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도 cctv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음편한 카메라 홈cctv를 출시했다.
이 캠페인은 방송매체 CF에서 반려견을 집에 두고 일을 나온 싱글족들을 겨냥하고있다.
이 캠페인을 헛바람마케팅으로 선정한 까닭은 과연 이 홈cctv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가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키웠던 한 사람으로써 이것이야말로 인간을 위한, 인간만을 위한 기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반려견들은 주인과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인지한다.
또한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잘보이기 위해 보는 앞에서 애교를 떨고 접촉이라는 교감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cctv를 통해서 주인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리기는 하는에 눈앞에 주인이 보이지 않는다면 강아지로써 얼마나 큰 혼란이 아닐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견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홈cctv를 설치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과연 반려견이 진정으로 외로움을 달랠 수는 없을 것이다.
LG U+에서 어떤 용도로 홈cctv를 생각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전하고자하는 바는 헛바람 그 자체라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