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도 알 수 없는 것(8:1-17)
전도자는 8장과 9장에 걸쳐서 지혜로도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유익
지혜는 참 좋은 것입니다. 이미 앞서 지혜가 우매보다 나은 것은 빛과 어두움의 차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2:13). 전도자는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의 유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혜자는 사리를 잘 분별할 줄 압니다. 지금의 때가 어떤 때인지를 분별하고 바르게 판단하여 화를 면합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 땅에서 먹고 살고 출세하는 데는 아주 유익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도 알 수 없는 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사람의 지혜는 그 인생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7절).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습니다.
모르는 미래
사람들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다는 이유로 악을 행하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쁜 짓을 하며 살아갑니다.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통받는 모습들은 악을 더욱더 부추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인이 고통받거나 의로운 자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때 하나님께 ‘왜?’인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지혜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17절). 분명한 것은 그분의 뜻이 우리보다 더 크고 깊다는 사실입니다. 전도자는 알지 못하는 미래를 살아가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순간 순간 주신 복들, 즉 심령의 낙을 누리고 또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이 미래를 살아가는 방법임을 알려 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거기에 모든 해답이 있습니다.
묵상하는 사람들 200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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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지혜의 근본
영화 창끝의 실제 주인공 짐 엘리엇 선교사가 남미 기치와 인디언을 전도하기 위해 선교센터를 짓고 있었을 때 일입니다 그 안에는 병원과 학교와 여러 선교를 위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1년 이상 걸려 거의 완성되었을 쯤에 큰 홍수가나 이 모든 시설이 하루아침에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약혼자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그날 내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스며든 선교센타를 휩쓸어 버린 홍수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네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수 있느냐?
나는 그날 내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스며든 선교센터를 휩쓸어 버린 홍수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네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수 있느냐?
나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지키시며 인도하신다 는 믿음을 가지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갖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단 그는 어떤 일에도 비록 그것이 슬픔과 환난이라 할지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단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아버지이신 그분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장 좋은 계획과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념이나 상상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체험을 통해 고백하는 마음입니다
그가 이제껏 착한 일들의 열매가 곧 무르익을 것입니다 뒤따라 기쁨의 결실이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며 저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악한 마음을 가지고 지켜보던 사람들조차 그들의 생각을 돌이키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 죄를 담당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말씀으로 격려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 긍정의 힘이 넘쳐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결심하고 생활 가운데 기쁨으로 실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모든것을 복으로 주십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오늘도 말씀으로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감사합니다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깨달은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명환목사/횡성교회)
출처 :예수찬양방송선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최지은(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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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지혜자는 어떻게 화를 면합니까?(5절)
2. 인생들이 계속해서 악을 행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전도자는 이들의 결과가 어떠할 것이라고 말합니까?(12-13절)
3.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까? 그때 당신은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아니면 그분의 뜻에 순복하기를 배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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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주님!
우리가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엇을 보고 들어야 할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남에게 아픔과 슬픔을 안기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랑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간구 하옵는 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어린아이처럼 하며
받들어 섬기기를 종과 같게 하옵소서
무엇 하나 주님 없이 행치 말게 하옵시고
주님이 기뻐하심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삶의 자리들마다 구원의 자리가 되게 하옵시고
죄의 권세를 녹이는 십자가의 용광로를 보게 하셔서
기쁨 충만한 새 생활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로 봉사의 삶을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빛이요, 세상의 소금이 되게 하시사
우리가 섬기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를 나타내려는 이기심이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그곳에 계시는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