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여행 밴드와 공유
http://band.us/@hooking
새해들어 첫 물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설레이는마음이었고 지렁이를 애시당초 준비를 하지않았기때문에
과연 옥수수로 입질을 볼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잠을 충분히 잘수가없을정도로 설레이는 마음이었고
아침 5시30분경에 기상 한적한 도로를 따라 길을 나섭니다
눈에익은 길이라 네비는 햇갈리지만 어렵지않게 소류지에 진입을 합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절약 되었다기보다 일출시간 계산을 잘못했는지
아직 소류지는 어두움속에 묻혀있습니다.
서치라이트를 꺼내들고 내려가니 소류지전역이 빙판입니다
이른아침 제일먼저 해빙이되는 포인트로 찾아가니 그곳은 해빙이되어있군요^^
서리가 내렸고 미끄러움을 염려하여 차안에서 잠시대기 먼동이 틀때를 기다립니다
낚시꾼은 일단 포인트에 앉아야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지는법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시간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포인트에 들어갑니다
부들층을 넘기면 금방이라도 붕어가 나와줄것만같은 분위기
서서히 아주 천천이 대편성을 할가 합니다.
아래 사진은 차안에서 주변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며 촬영합니다.
제방권은 얼음층이 제법 두껍습니다
얼음층이 보이시나요?
여기 포인트는 해빙이되어있고 물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입니다
대편성을 하면서 주변 그림도 담아보고...
추위에 손가락이 감각이 없습니다
난로에 손을 녹혀가면서..
愛馬는 멀리에두고왔습니다
두연씨 입니다
올해도역시나 첫출조를 함께합니다
예전에는 안그렇드만 많이 개을러 젔습니다
단촐하게 하는 버릇이 몸에 서서히 배어드나 봅니다 ㅎㅎ
햇살도 조금씩 퍼지고있지만 기온이 낮아서인지 쉽사리 해빙이되지를 않습니다
우측 부들을 공략하고 싶은데 얼음이 ...
낮시간인데도 춥습니다
이제 하루하루가 다르고 물속도 변하고 대자연도 변하겠지요?
愛馬도 포인트 가까운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오후 1시경 이제부터 조금씩 해빙이 되어갑니다
오후시간 멋진 입질은 아니지만 기어이 입질을 받아냈습니다
아주 준수한 붕어입니다 그사이 두연씨가먼저 붕어을 만났으나
질세라 나도 붕어를 만납니다 반갑다 붕어야^^
오후시간 마릿수는 아니지만 충분한 느낌과 보상은 받았습니다
그것도 옥수수만 사용하면서
이렇게 첫 물낚시를 마감합니다.
아직은 많이 춥기에 한동안 낮낚시를 위주로 출조를 하다가 밤낚시로 돌아설가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붕어낚시는 밤낚시이지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모든것이 변할겁니다
어떤 돌발 변수가 생길지모르지만 자연과 주변의 모든것에 순응하면서
무탈하게 한해를 넘겨볼 생각입니다
좋은 오후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