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 등)을 포함하기 바랍니다.
질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66세)가 얼마 전 목에 멍울이 잡혀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멍울이 있다는 것도 안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초음파상으로 갑상선에 혹이 있고, 임파선에도 혹이 여러 개 있는데, 멍울은 4cm 정도 되는 것이었어요.
갑상선과 임파선 조직검사 결과, 갑상선 유두암이라고 진단이 되었는데,
림프는 유두암 전이인지 림프종 신생인지 확인이 어려워 일본에 의뢰를 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림프종도 갑상선암의 일종이라고 알고 있는데, 갑상선에 두 가지 암이 동시에 생길 수도 있나요?
아니면 림프종이 암이 아닌 경우를 지칭하기도 하나요?
두 가지 암이 동시에 생기는 게 가능하다면, 치료 방법이 다른 두 가지 암을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7년 전(2006년)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수술과 항암치료 12번을 하셨고, 재발이나 전이가 된 적은 없습니다.
암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3년전부터는 건선, 습진, 피부염 등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여 이 때문에 피부과도 다니십니다.
아무래도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하시지요.
저희 아버지는 연세에 비해 건장하시고 체력도 좋으신데, 병이 늘어가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일련의 질환들이 자꾸 생기는 것이 약한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다면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의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영준 교수 소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보라매병원 외과 근무 ( https://www.brmh.org/index_2010.asp )
채영준 교수 전문 분야 : 갑상선암, 갑상선암 로봇수술, 부갑상선종양, 부신종양
진료예약 ☎ 1577 - 0075 병원안내☎ 02) 870 - 2114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우) 156-707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 (신대방동 425번지)
채영준 교수 세부전공
- 갑상선암, 갑상선암 로봇수술, 부갑상선종양, 부신종양
학력 및 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전문의
-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전임의
-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조교수
학회 활동
- 대한갑상선학회 정회원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정회원
-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정회원
- 대한외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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