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파주에서 스터디를 하고 오늘은 캐니크로스에 직접 참여해서 라리랑 함께 뛰었습니다😃😃2km를 뛰는거였는대 어젯밤까지만해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까봐 걱정이였습니다ㅜㅜ다행이 잘 일어나서 늦지않게 도착을 했는데 2km캐니크로스는 오후에 시작한다고해서 중간중간 라리 배변을 시키고 했습니다!배변시키는중에 라리한테 자꾸 끌려다녔는데 그 때마다 라리를 제어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ㅠㅠ그래도 마지막 배변시에는 전보다는 좀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쉽게되진 않았습니다ㅜㅜ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1시가 넘고서 라리를 데리고 출발지점으로 갔는데 개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다른 개랑 시비가 붙거나 할까봐 라리를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나마 시간이 갈수록 잘 따라줘서 다행이였습니다ㅎㅎ그리고 출발시간이돼서 출발을 하자 앞의 개들이 뛰어가기 시작하니까 라리도 뛰기시작했습니자ㅠㅠ진짜 라리가 그렇게 날아갈듯이 뛰니까 금방 숨이 차기시작하고 힘이 딸리기 시작했습니더...😅 출발하자마자 힘을 다빼고선 가는중에도 라리가 뛰는거에 끌려가기도 하고 걷기도 했는데 라리 속도에 맞추기가 힘들어서 중간에 라리를 계속 부르면서 라리랑 맞춰가려고 노력했습니다ㅜㅜ그래도 처음엔 계속 끌려가다시피 했는데 중간정도부터는 라리가 이름을 부르고 하면 속도도 맞춰주고해서 처음보다는 힘들진 않았지만 저의 체력이 저질인 관계로 수상은 못했습니다..😂😂😂😂😂💦💦💦만약 나중에 또 나갈 기회가 있다면 체력 좀 많이 길러서 나가야겠습니다😃 비록 수상은 못했으나 완주를 했다는거에 너무 뿌듯하고 라리랑 함께 너무 너무 너무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ㅎㅎㅎㅎ정말 오늘 너무 좋은 경험을 했고 오늘 수고해준 라리와 아들이에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