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PI성과금 일방적 삭감 지급...
직 영 : PI성과금 50% 지급완료(7/11)
협력사 : PI성과금 35% 차후지급예정
이영준 위원장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방관만 하더니, 이제는 PI성과금도 빼앗기고 있다.
PI성과금도 지키지 못하는 이영준 위원장은 차라리 농약을 마셔라!!!!
삼성중공업에서 지급되는 PS성과금과 PI성과금은 서로 성격이 다르다.
PS성과금은 그 해년도의 실적에 따라 다르게 지급될수도 있지만, PI성과금은 약 2003년 부터 10년 가까이 회사의 실적과 상관없이 100%의 PI성과금이 매년 관행적으로 상여금 형태로 지급되어 왔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협력사에서 사원모집 구인광고를 할때 PI성과금을 고정상여금으로 포함시켜서 지금도 광고를 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의 경기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지금의 14조의 매출을 절반에도 못미치는 경우에도 PI성과금이 삭감되거나 일방적으로 지급된적이 10여년동안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4대 이영준 집행부의 현실은 참담하다.
그래서 "차라리 위원장이 농약이라도 마시면 박대영사장이 감동을 받아서 PI성과금이라도 원상복구 시켜놓지 않겠냐"는것이 나의 주장이다.
PI성과금이 50%냐 100%냐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지금의 삼성중공업 구조조정을 지켜보면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확실하게 무너지고 있다.
특히나 하루 벌어서 먹고사는 협력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언제라도 구조조정을 받을지 모르는 현실에 살면서 회사가 어려우니 올해는 참아달라는 논리가 쉽게 받아드려 지지 않는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 지급받지 못했던 성과금을 책임지고 보상해 주겠다는 임원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PI성과금이 50%냐 100%냐가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무엇이든 한번 빼앗기면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얼마전 임금인상이 모두 합의가 되었는데도 임금인상 기간중 삼성중공업 노동자 협의회 위원장이 주최한 집회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을 회사에서는 NWMP를 적용하였고 위원장은 이를 해결해주지 못하고 임금인상을 마무리 해야했던 어처구니 없는 과거가 있다.
그일로 인해서 노동3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은 위원장의 확실한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임금인상시 위원장이 집회를 주관하더라도 집회에 참석을 하지 않을려고 하고 있고 이는 결국, 노동자들의 가장 무서운 무기(단결권)를 내려 놓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이번 PI성과금의 삭감은 회사에서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PS성과금 뿐만아니라, PI성과금도 삭감하거나 노동자 협의회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급하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사원들에게 인식을 시켜서 길들이는 것으로 나는 받아드려진다.
첫댓글 노조없이는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동종사 사장님들 보다 연봉을 두배나 많이 받으시는 사장님 과 경영진들 연봉부터 삭감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추후에 꼭 체크 하십시요. 연봉을 얼마나 받으시는지!!